Page 10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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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 APRIL. 15. 2022







                                                                                                                                              16년

                                                                                            Review engagement, Audit engagement



                   월~금요일 : 9:00am~5:30pm


        개스타운 화재 인명피해는 없었다…하루 만에 진화





                                                                                                                    재 발생 당일 긴급 대피소에서 하루를 지
        건물 붕괴 위험성 높아 곧 해체                                                                                           냈다.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 시장은 시
                                                                                                                    내 7천여 개에 달하는 단칸방 주거시설
        140명 이상 주민 살 곳 잃어..망연자실                                                                                     에 대한 개인 소유권을 철폐할 시점이 도
                                                                                                                    달했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된 윈터스
        스튜어트 시장, 건물 개인소유권 종료 계획                                                                                     호텔 건물은 지어진 지 오래된 매우 낙후

                                                                                                                    된 건물로, 일반 거주용 공간으로 사용되
                                                                                                                    지 않았어야 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11일 발생된 밴쿠버 개스타운 4층 벽돌              밴쿠버 소방국장 캐런 프라이 씨는 “이              있던 약 140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번 화              그는 이 건물은 본래 삼림업 종사 근로
        건물 화재에서 다행스럽게도 단 한 명의               번 화재로 이 곳에 거처하고 있는 많은               재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고 전했다. BC             자들이 각 지역에서부터 밴쿠버로 도착
        인명피해도 발생되지 않았다. 이 날 화재              주민들이 현재 충격에 휩싸인 상태이며,               주택협회의 데일 맥만 부회장은 “갑작스               한 후 임시 거처로 사용해 왔는데, 이 들
        는 12시간 동안 불길이 지속 됐으며, 주로            건물 내 사업장들도 곤경에 처하게 됐다”              럽게 140-150명을 위한 거주공간을 찾는            에게는 방 한 칸과 공공 화장실이 배정
        거주민들이 묵고 있는 2층에서 발화됐다.              고 말했다. 그녀는 이 건물이 곧 해체될              일이 쉽지 않다”면서 “로워 메인랜드 지역             됐고, 근로 기간 동안 해당 시설을 임시
        경찰에 의한 화재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              예정이라고 했다.                           은 이미 주택 수요량 증가에 몸살을 앓               숙소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
        지만, 화재 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              현재 화재로 인해 건물 구조물들이 순               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화             와 이번 건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며, 현재
        요될 전망이다.                            식간에 무너져 내릴 수 있는 관계로 인근              재로 거주 공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                해당 건물에 대한 개인 소유권을 종료할
         이 건물에 살고있는 한 주민은 이 날 4             현장에는 일반인의 접근 금지 테이프가                속히 주거지를 찾아 안정할 수 있기 바란              계획이라고 말했다.
        층에서 아래로 뛰어내려 화마를 피했으며,              둘려져 있다. 이 건물은 지난 해 9월 소방            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건물의 소유주인 피터 프레트 씨는
        소방관들은 고립되어 있던 6명의 주민들               시설 점검을 받았으며, 건물 내 화재 진압              화재가 난 윈터스 호텔 거주민 71명과              스튜어트 시장의 언급에 별다른 입장 표
        을 구했다. 이 호텔은 지어진 지 110년이            용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작동 중이었다.               바로 화재 현장에 인접해 있던 개스타운               명을 하지 않고 있다.
        됐다.                                  BC주택협회는 이 건물 내에 거주하고               호텔과 콜로니얼 호텔 거주민 73명은 화                                   ★관련기사-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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