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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0.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1


















      “박물관 개조가 우선?”…교육계 주정부에 집중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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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신축•내진사업 지연 유감”                                                       은 약속을 지켜줄 것을 촉구하면서 사업                존 호건 주수상과 멜라니 마크 관광

        야당, “우선순위가 틀렸다” 맹공                                                      안을 다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2              청 장관은 7억8천9백만 달러 예산의 로얄
                                                                                년이 더 지연될 것이라고 했다.                   BC박물관 개선사업이 학교 지원금보다
                                                                                 급성장하는 밴쿠버아일랜드 수크교육                 우선시 되지 않는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
                                                                                청도 랭포드와 콜우드에 새 초등학교 건               조해 왔다. BC주에는 250개의 학교가 있
         BC주정부는 새 학교 건설과 기존학교                지난달 밴쿠버교육청은 제니퍼 화이트                물 3개를 건설하고 포트렌프르 초등학                으며 다수의 학교건물이 55년된 박물관
        내진 강화사업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               사이드 교육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교의 내진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받지 못               보다 내진설계가 더 취약한 상태이다.
        는 비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주요 프로젝트 지원금이 승인되지 않고               하고 있다. 뉴웨스트민스터 교육청이 제                BC자유당의 케빈 팔콘 당 대표는 “존
         존 호건 주수상은 6일 교육청이 확인한              이미 승인된 데이비드 토마스 세컨더리,               출한 프레이져리버 지역에 새 중학교 건               호건 수상과 여당인 신민당의 소름끼치
        7개 프로젝트에 대한 학교지원 자금이 동              펄스크릭 엘리멘터리, 킬러니 세컨더리의               설안도 거절되었다.                          는 결정” 이라면서 “BC왕립박물관 개축에
        결되지 않았고 팬데믹과 지난해 발생한                내진 사업도 유보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교육부는 팬데믹과 홍수가 초래한 초               10억 달러 가까이 쏟아 부으면서 학부모
        재앙적 홍수가 예산에 영향을 미쳐 지연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예산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긴급               와 교사들에게 약속한 학교 신축 개선사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교육청에 따르면 2019/20년 주             한 11개 긴급한 사업안이 우선 추진되고              업을 중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미션교육청과 밴쿠버교육청은 학교 지                요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금을 아직 받지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퀘넬교육청이                비난했다.
        원자금이 무기한 보류된 점에 대해 불만               못했다. 이 교육청은 올림픽빌리지의 콜               요청한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카슨 초등                BC녹색당의 아담 올슨 당 대표도 “학
        을 표했고 이에 야당인 자유당은 신민당               롬비아ST.에 새 학교를 건설하는 자금을              학교 대체 사업이 포함된다.                     교 사업안이 박물관에 희생당하고 있다”
        이 논란이 되고 있는, 7억8천9백만 달러             2006-2007년 이후 요청해 왔지만 승인되            현재 BC주에는 설계와 건축이 승인되거              고 역시 비난했다. 올슨 당수 “학생들의
        예산의 로얄 BC박물관 개선산업은 강행               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나 완공을 앞둔 79개의 학교지원 프로젝              안전을 위해 학교 개선사업이 최우선으로
        하면서 절실한 학교개선사업은 미루고                  미션교육청도 8천7백만 달러 예산의 미              트가 있다. 2022년 주 예산에는 향후 3년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있다고 비난했다.                           션 시니어 세컨더리의 대체사업이 무기한               간 학교 신설과 내진설계, 기타 보수 및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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