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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 2022 / WWW.CANADAEXPRESS.COM FINANCIAL POST 19
모기지 시장 ‘무인지대’...“리파이낸싱은 고갈”
공격적 금리인상 행보로 대출 수요 줄어
캐나다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낸싱을 한다. 재융자 대출이 단기에 걸쳐
행보와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자각이 조금씩 고갈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모기지 수요를 억제하기 시작했다고 전 그는 구매 대출의 감소가 전형적 여름시
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즌의 소강 상태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토론토 통합모기지플레너즈사의 데이브 집값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수요 때문
드 라록 사장에 따르면 “새로운 대출여 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다고 했다.
건에 비추어볼 때 분명히 대출수요가 상 한편 금리비교 웹사이트인 LowestRates.
당히 감소중인데 리파이낸싱과 신규대출 ca 모기지 중개인 레이 즐라트킨 씨에 따
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르면 고객의 대출기관 선택에도 변화가
고 말했다. 전형적으로, 그리고 가장 최 있다고 한다. 신규 모기지 대출을 받는
주택시장에 새로운 현실을 가져온 중앙은행의 공격적 금리인상 행보로 모기지및 대출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근까지도 그가 받은 신청 중 리파이낸싱 고객 중에는 전형적인 대출기관 대신 유
과 신규대출은 약 절반씩 차지했다. 두 연성이 높은 대출기관이나 제 2금융권, 이다. 이들은 얼마나 지켜볼 지, 어디가 바 줄이려는 금융감독원의 정책 불확실성이
부문 모두 금리인상의 영향을 상당히 받 또는 사설융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늘 닥인지, 구매 최적기가 언제 일지, 그리고 모기지 대출기관의 주식을 끌어내리고 있
고 있지만 그의 사업은 리파이낸싱 즉, 재 고있다. 리스크를 일부 감수하고 시장에 뛰어들 다고 했다. 보고서 저자인 제미 그로인은
융자 쪽이 훨씬 더 감소했다. “지난해 대출의 자이언트 물결을 경험 지 등을 고려 중 이라고 했다. “이러한 리스크가 줄 때까지는 단기적으
상당한 기간동안 소비자들이 높은 모 했다. 책상에 쌓인 대출 건을 처리하느라 캐나다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4차례 금 로 모기지 시장의 실적은 낮을 것”이라고
기지 대출금리를 해약하고 재융자로 갈 바빴고 이젠 그 파도가 남긴 거품을 보 리를 인상해 0.25%P였던 중은 기준금리 예상했다.
아타면서 이 시장이 활발했다. 특히 이 시 고 있다. 이 거품은 보다 파격적이고 비전 는 2.50%P가 됐다. 결과적으로 내셔날뱅크는 대출기관들
장은 초 저금리의 팬데믹 동안 활발했는 통적이다.” 모기지 시장의 둔화는 중은의 금리인상 의 주식가격 목표를 하향조정 했다. 이퀴
데 금리인상이 시작되면서 모기지대출 보 일반적 성향의 고객들은 앞으로 몇달간 때 마다 자체 기준금리를 신속히 인상해 터블뱅크의 기대주가를 86달러에서 75달
다 타격이 크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리파 의 가격의 움직임과 경기침체의 공표가 현 온 시중은행들과 중개인에게 영향을 주 러, 퍼스트내셔날파이낸셜은 36달러에서
이낸싱 한도를 낮추는 등 대출조건을 강 실화될 지를 관망하고 있다고 했다. 그 고 있다. 지난 7월 내셔널뱅크의 보고서 35달러, 홈캐피탈그룹은 38달러에서 35
화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의 고객들은 적어도 다음 금리인상 폭과 는 모기지금융산업의 하락세를 ‘무인지 달러로 각각 낮추었다.
“이제는 정말 필요한 사람들만 리파이 그 영향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 대’라고 표현하면서 모기지시장의 위험을 STEPHANIE HUG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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