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3
OCTOBER. 14.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국제학생 근로시간 확대…“인력난 부족 해소위해”
고용시장에 근로자를 찾지 못한 빈 일
일부 비자 ‘자동연장’ 자리는 1백만개에 이르고 있다. 9월 美소비자물가 0.4%↑
“고용주의 구인 속도보다 경제가 더
시범제도도 동시 시행 빠르게 성장하면서 노동력 공급부족이 "인플레 예상보다 뜨겁다"
심화되고 있다. 고용주들은 구인을 위한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프레이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시장의 예상치
현재 이민법은 국제학생의 캠퍼스 밖에 져 장관은 말했다. “국제학생이 학업과 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 노
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당 20시간 병행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해 줌 동통계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
으로 제한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곧 이 으로서 전 산업부문에 부족한 노동력을 수(CPI)는 전달 대비 0.4% 상승하며 시
제한규정을 해지하고 원하는 만큼 일할 주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시에 국제학생에게는 캐나다의 직장경험 장 전망치(0.3%, 다우존스 기준)를 상회
숀 프레이져 이민부 장관은 국제학생 을 확대해 주고 캐나다의 장단기 경제번 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했다. 12개월 기준 CPI는 8.2% 상승했는
들이 캠퍼스 밖에서 일할 수 있는 시간 영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프레이져 장관은 학생들이 일부 학생 데, 지난 6월 기록한 고점 9%대보다 하
을 주당 20시간으로 제한하는 현 규정 고 취지를 설명했다. 비자의 연장 신청절차를 자동화하는 시 락했지만 여전히 1980년대 초반 이후 가
을 일시 해제한다고 10월 7일에 발표했 한편 캐나다학생연합연맹CASA은 이 범정책도 이날 발표했다. 일부 국제학생 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 지속적인 국내 노동력 부족현상을 번 정부의 시행을 국제학생의 교육적 경 의 비자연장을 자동승인하는 제도로 자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 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치라며 환영 동거절은 하지 않는다. 프레이져 장관은 외한 근원 CPI는 0.6% 상승하며, 전망치
고 밝혔다. 이 시범정책은 11월 15일부터 했다. “국제학생들은 학비를 더 벌 수 “이 시범정책이 이민신청 지연을 해소하 (0.4%)를 상회했다. 근원 CPI는 12개월
시행, 2023년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있고 교육경험도 확대시켜 줄 것”이라 고 심사관이 보다 유연하게 신청서를 심 기준 6.6% 증가했는데, 이는 1982년 8월
고용시장의 인력부족난은 해소될 기미 고 크리스티안 포탱 연맹회장을 말했다. 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가 보이지 않고있다. 2022년 2분기 기준, “국제학생과 캐나다 경제가 모두 윈윈 다. EXPRESS 편집팀
진 료 시 간
월-금 9:30am - 5:30pm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