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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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28/2022                                                 COMMUNITY                                               WWW.VANLIFE.CA 13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행사를 진행했다.                         이성우 이우석 이우천 최옥식 유공자
                                                                                  이 날 이우석 회장은 “이번 행사는 큰  회원과 Ralph De Coste캐나다한국전
                                                                                의미를 가진다. 유해발굴감식단과 캐               참전용사와 Bob Orrick 캐나다한국
                                                                                나다 밴쿠버 유공자회와의 밀접한 교
                                                                                                                  전참전용사가 참석해 증언했다. 한편
            밴쿠버 6.25참전용사                                                        류를 포함하며 유해 발굴 현황을 이               한인직장인협회(KCWN. 회장 이다래)
                                                                                해하고 유공자회원들의 증언이 발굴  는 한인 이민2세대 학생들과 함께 참
                                                                                작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              석해 증언 청취 수업을 진행했다. 이다
            증언 청취 행사 개최                                                         말을 전했다. 구영회 조사발굴처장은  래 회장은 “이민 2세대들의 정체성 확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 밖
                                                                                                                  립과 한국 역사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              가질 수 있게 한인 부모들은 노력한다.
                                                                                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 참관은 한인
                                                                                홀로 남겨진 12만 3천여분 호국용사              2세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하루였다”라
                                                                                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               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에 대한 유효증언 제보 청취 행사를 진             고 있는 국가적 숭고한 호국보훈 사업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6.25참전유공자회원 증언 청취를 위해            행하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취지를 밝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 처장은  전투관련 기록물과 참전용사 유해 관련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밴쿠           혔다. 구영회 조사발굴처장, 김찬수 조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        증언을 통해 전투기록 분석- 현장탐사-
             버를 방문했다.                         사담당, 신진욱 조사당담, 지영창 조              환으로 유해발굴 사업이 시작되었고  발굴 지역 선정 과정을 거쳐 발굴 수습-
              구영회 조사발굴처장은 “해외거주 북             사담당, 미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2007년 국방부 소속 유해발굴감식단              유해감식과 분석- 유해와 유가족간 유
             미지역 시카고와 캐나다 서부지역 밴쿠             확인국(DPAA) Joshus Pyo 분석관과         이 창설되어 2009년부터  발굴 작업을  전자 비교 및 분석을 통한 신원확인 및
             버에 계시는 6.25전쟁 참전용사님들을            Nathaniel Doan 통역관으로 구성된          통해 현재 29202명의 전사자들이 현충            유전자 검사기법으로 확인 과정을 거쳐
             모시고 유해발굴 사업설명회와 발굴               유해발굴감식단은 10월 21일 오전 9시            원에 안장되었다고 했다.                     유가족 찾기 후 호국 영웅 귀환 행사를
             지역 분석을 위한 전쟁당시 전투 중 전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호국회관(버나              이 날 강공선, 김상옥 김재붕 김재수  말한다.
             사하신 동료 전유들의 유해 매장지역              비) 회의실에서 6.25참전용사 증언 청취           김태영 김태헌 배영수 유유로 이관우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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