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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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 NOVEMBER. 4. 2022







                                                                                                                                              16년

                                                                                            Review engagement, Audit engagement



                   월~금요일 : 9:00am~5:30pm


        밴쿠버 동계 올림픽 유치 “아직은 희망 있다”





                                               것이라기 보다는 미래를 향한 정부와
                                               의 화해라고 말한다. 그는 “원주민 단
        지난주, BC주정부 유치 철회 발표                    체들은 올림픽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
        주도 원주민 단체 큰 실망감 표출                     비가 돼 있으며, 정부의 협력을 기다릴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정부와의 최종 협상안 수용에
                                                24일, BC관광, 예술 및 문화부 리사
        마지막 희망 걸어…에비 당수 면담 거절                  베어 장관은 원주민 주도의 2030 밴
                                               쿠버, 위슬러 및 썬픽스 올림픽 유치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지난 주, BC주정부는 원주민 단체들이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가 12억 달러
        주도하는 203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대                를 지원해야 하고, 향후 더 많은 액수
        한 유치 지원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                 의 올림픽 지원금이 정부 차원에서 마                원주민 대표들은 최근 신민당 당수               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
        를 놓고 원주민 단체들은 큰 실망감을 나                 련돼야 하는데, 정부는 해당 지원금을              직에 오른 데이비드 에비와의 면담을  다. 현재 일본이 2030 삿포로 올림픽
        타냈다. 더구나 이 들은 주정부가 유치 지                올림픽이 아닌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요청했지만, 에비 측이 이를 거절했다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며, 미국은 2034
        원 철회에 앞서 자신들과 전혀 상의하지                  우선 지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고 전했다.                             년 솔트 레이크 올림픽 유치에 박차를
        않은 것에 더 큰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이에 윌리암스 원주민 대표는 “정부                2030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가하고 있다.
         그러나 원주민 단체장들은 올림픽 유치                  가 올림픽 유치 철회 발표 이전에 자              적어도 35-40억 달러 정도의 재정 지               베어 장관은 현재 BC주는 2025
        를 위한 정부와의 최종 협상안 수용에 아                 신들과 협상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Invictus 게임 및 2026 FIFA 월드컵
        직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스콰미쉬                 점에 정부의 원주민과의 화해 의지에               캐나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트리샤  게임 유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원주민 단체의 윌슨 윌리암스 대표는 정부                 의심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으며, 매우             스미스 대표는 BC주 정부의 적극적인  했다.
        와의 최종 협상은 올림픽 유치와 관련된                  실망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지원 없이는 2030 밴쿠버 올림픽 유치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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