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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4. 2022 / WWW.CANADAEXPRESS.COM                                                                                  INTERVIEW   15


        존 호건, “로얄 박물관 개축 건 가장 크게 후회돼”









        산불, 홍수사태, 팬데믹 위기서 리더쉽 발휘

        의료 서비스 및 법적 치안 문제 해결 못해


        “정계 떠나는 것이 아니다” 확실한 입장밝혀

        일각에서는 아일랜드 캐나다 영사 부임 설





         지난 6월, BC주 신민당 정부 NDP의 존           을 누르고 정권을 독차지하려고 했으며,
        호건(63) 수상이 후두암이라는 자신의 신             기후 변화 환경 운동가를 BC주 수상으
        병 치료를 이유로 들며 수상직 및 당 대              로 앉히려 했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
        표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에                다. 최근 데이비드 에비 전 장관과의 신민
        이어서 최근 데이비드 에비 전 법무부 및              당 당수 선발전을 놓고 후보 자격 부적
        주택부 장관이 신민당의 당수직에 선정                절로 인해 중도에 하차 된 안잘리 애퍼두
        됐고, BC 수상직에 오르게 됐다.                 라이(32)는 5살에 인도에서 BC주로 이민
         존 호건 수상은 수상직 재임 기간 동안              온 환경 운동가로 알려졌다.
        BC주에 닥쳤던 대규모의 산불 및 홍수                존 호건 전 수상은 신병으로 인해 의도
        사태 그리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 시기도               되지 않은 수상직 사임을 하면서 해결하
        무사하게 잘 넘겼다.  또 2017년 BC주 총          지 못한 여러 정치적 쟁정 들을 남겨 두고             이었던 빅토리아 로얄 BC 박물관 개축건              BC주 지역구 신민당 소속 의원직은 계속
        선을 앞두고 그는 자유당 정부Liberals            떠나게 됐다. 그는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              을 무리하게 시도하려고 했던 것이 수상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정계 은퇴 여부를
        를 무너뜨리기 위해 녹색당Greens과의              에게 의료 서비스 및 법적 치안을 위해 적             직 기간 동안의 가장 크게 후회되는 점이              묻는 한 기자를 향해, 그는 수상직을 내
        연정을 제안했으며, 그의 이 같은 계획은              절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존              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 보다 많은 주             려 놓은 것 뿐이지, 정계를 떠나는 것이 아
        실효를 거둬 숙원 하던 신민당 정부가 들              호건 전 수상은 지난 달 24일, BC주를 방           민들이 박물관에 관심을 갖게 됐으니, 향              니다 라는 확실한 입장을 전달했다. 일부
        어서게 됐다.                             문한 저스틴 트루도 수상을 만나 이 같               후 관련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바라               들리는 바에 의하면, 그가 아일랜드 캐나
         인터뷰에서 존 호건 전 수상은 녹색당               은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보자”고 말했다.                           다 영사로 부임할 것 이라는 소문이다.
        과의 연정 이 후, 녹색당은 오히려 신민당              그는 7억8천9백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               그는 빅토리아 랭포드 후안-드-푸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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