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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8.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중국계 이민자 '릴리 리' 이름 딴 의료센터 2024년 개원
그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
의 손길을 제공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 제공” 도 중요하다고 강조 하면서, 특히 해당
헤스팅스에 10층규모의 저소득층 지역에 이 건물이 들어서게 된 것이 기쁘
및 노숙자위한 주거 및 의료공간 다고 말한다. 그녀의 남편과 그녀의 이
름을 딴 '로버트 리 앤드 릴리 리 패밀리
릴리 리 건축비용 380만 달러 기증 앤드 헬스 커뮤니티센터'가 이미 밴쿠버
시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ive상
에 위치해 있다.
그녀는 밴쿠버 아일랜드 포트 맥네일
그녀는 대학을 졸업한 후 간호사가 됐 인근의 한 부락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다. 그녀는 같은 중국계 이민자이자 사 부모는 20세기초, 중국계 이민자들 틈에
업가인 로버트 리와 결혼하면서 가정으 서 많은 인종차별 및 고난을 당하며 힘
로 돌아갔으나, 밴쿠버 차이나타운 및 든 삶을 견뎌야 했다. 그녀를 비롯한 당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의 노숙자 및 저소 시의 어린 중국계 이민자들은 어려운 환
득층 주민에 대해 늘 관심을 가져왔다. 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랐다. 세계 제2
그녀의 딸 캐롤 리가 모친의 뜻을 이어 차 대전이 종료되면서 조금씩 중국계 이
현재 릴리 리의 인류 사랑 활동이 이어지 민자들에게 취업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
고 있다. 으며, 리의 부친은 당시 자녀들에게 대
이 센터 건물은 밴쿠버시 58 웨스트 해 학 진학을 권했다. 그녀를 비롯한 6명의
중국계 이민자로, 1956년에 UBC를 졸 스팅스west Hastings 거리에 위치한다. 형제 자매들이 모두 대학을 졸업했고, 가 된다. 230실의 주거 공간은 지역 저소
업한 릴리 리(87)의 이름을 딴 10층짜리 이 건물 내에는 총 230실의 주거 공간 및 릴리 리는 이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득층 및 노숙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주거 및 의료센터 건물이 2024년 개원될 의료 시설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릴리 리 녀는 UBC대학에서 남편 로버트 리를 만 번 공사에 BC주택 및 캐나다 모기지협회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역 저소득층 및 노 는 이 건물 건축에 380만 달러를 기증했 났다. 가 1억1천5백만 달러를, 차이나타운 기
숙자들을 위한 주거 및 의료 공간이 될 으며, 이 건물은 '릴리 리 건강센터'로 불 릴리 리 건강 센터는 2024년도에 완공 금 협회에서 3천만 달러를 지원한다.
전망이다. 리게 된다. 돼 개장될 예정이며, 총면적은 5만 sqft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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