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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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도심지역 빈 땅 주택 증축으로 인구밀집 가속










        밴쿠버시에만 5천여 개의 소규모
        신규 거주 공간 건물들 자리 잡아


        켈로나, 빅토리아 등 지방 시도 가세
        젊은층 인구 유입량 많아 주거 부족이 원인







         도심지에 주택난이 가중되면서, 이미 자              물 건설 건을 허용한 바 있다. 그 결과,
        리 잡고 있는 도심지 주택 내에 남아 있              현재 밴쿠버시에는 약 5천여 개의 소규
        는 공간을 활용한 건물 건설이 허용되                모 신규 거주 공간 건물들이 자리 잡게
        고 있는 가운데 도심 인구 밀집 현상이               됐다. 그 외 여러 다른 시 에서도 이와
        더 가속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넓은 마             유사한 주거용 소형 건물들이 속속 건
        당 한 켠 혹은 거리와 맞닿아 있는 인접              설되고 있다.
        작은 공간에 주거용 건물들이 속속 들어                노스 밴쿠버시 및 버나비시에서도 공간               이라고 전했다.                            매가가 높은 이유는 이곳이 도심에서 먼
        서면서 해당 도심지 인구 밀집 현상이 더              활용을 위해 최근 레인웨이 하우스를 비                예를 들면 1가구용 전용 주택 공간에               거리에 있어 주택 자재품들을 실어 나르
        악화되고 있다.                            롯해 듀플렉스 등의 건설이 이어지고 있               4가구를 위한 주거 공간이 마련되고, 옆              는 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높은 주택 가격               다. 켈로나시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현              에 레인웨이 주거용 건물도 들어서게 되                빅토리아 지역에서도 기대치 이상의 높
        으로 인해 많은 수의 젊은층들이 밴쿠                재 매우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켈로나               는 경우다. 현재 젊은층 인구 유입량이               은 인구 유입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빅
        버 도심을 떠나 켈로나, 빅토리아 그리               시 주택 건설과의 제임스 무어 책임관은               많은 켈로나 지역에서의 레인웨이 하우                토리아시는 도로 중심부 주택에 최대 6
        고 넬슨 지역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고                “지역 개발 건물 건설 건 등을 변경해 보             스 및 대지 내 소규모 주거 건물 증축 건             가구 거주 전용 건물 건설을 허락했으
        있다. 밴쿠버시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다 많은 공간을 이용한 소규모 거주용                등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며, 코너 쪽 공간에는 최대 12가구를 위
        시내 주거 공간 부족 현상 타개를 위해               건물 건설 활동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               넬슨 지역의 경우, 인구 증가로 주택 가             한 타운하우스 건설도 승인했다.
        도로변과 접해 있는 공간에 소규모 건                웃 미국의 관련 정책 등을 도입, 검토 중”            격도 오르고 있는데, 특히 신규 주택 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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