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7

DECEMBER. 2.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7





             법원, 층간 소음문제 30만 달러 청구소송 기각






                                                                                  5월들어 루프레이즈 부부는 스트라              즐길 권리의 손실에 대해 10만 달러, 정
                                                                                타에게 위층 소음이 계속되고 새벽 6시             신적 고통에 대해 10만 달러, 이사비용
             스트라타 내규 관련 조치 취하지                                                  에 소음으로 잠에서 깨며 윗집이 밤 10            1만 달러, 조기매각에 따른 이익 손실

             않았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어                                                  시에도 식기세척기를 돌린다는 편지를               금 6만 5천 달러, 모기지 대출 위약금
                                                                                보냈다.                              1만 6천 달러, 기타 수수료에 대해 8천
             소음문제 때문에 집을 매각해야                                                     한편 루프레이즈 부부의 집에서 치는             달러 등 총 29만 9천 달러의 피해보상

             했다는 주장에대해 증거부족 결론                                                  소리로 딸이 놀란다는 다른 이웃들의               을 청구했다.
                                                                                반복적인 불만이 접수되었다. 루프레                 그러나 재판소는 스트라타가 내규
                                                                                이즈 부부는 어찌할 수가 없어서 천정              와 관련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을 친다는 답변서를 보냈고 스트라타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또 소음문
              유아 딸을 둔 한 부부가 위층 소음             보냈다.                              는 몇차례 모여서 두 집 모두에게 경고             제 때문에 집을 매각해야 했다는 주장
            이 너무 시끄러워 집을 팔아야 했다며               “심하게 쿵쿵대는 소리, 가는 소리,             장을 보냈다. 그 후 몇 달간 불만이 접            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BC민사해결재판소에 낸 29만 9천 달             아이가 뛰는 소리, 바닥을 쿵쿵 대는              수되지 않고 조용했다.                      매물등록, 매도, 매각 가격과 관련된
            러 배상 소송이 기각되었다.                   소리가 하루종일 들려 견딜 수 없다”                그러나 2021년 8월 루프레이즈 부부           증거가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빈더와 수크지트 루프레이즈 부부              라는 내용이었다. 매니저는 이와 관련              는 공식적인 불만을 접수했고 원베드                 또 재판소는 소음이 불합리하다고
            는 써리 뉴튼 지역의 한 저층콘도의 스             해 위층에게 메모를 남겼다는 내용의               룸에 2명 이상이 거주하는 것은 내규              생각하지 않으며 루프레스 부부가 제
            트라타가 내규를 제대로 적용해 소음               답장을 보냈다.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스트라타는 영               출한 소음 기록은 오전 7시 이전이나
            문제를 막지 못해 3명의 가족이 이사                한 달 후 스트라타는 소음과 관련              유아가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               오후 9시 이후에 발생한 몇가지 소음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한 익명의 편지를 받았으며 앞으로 카              에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서를               사례만 기록했다고 말했다. 소음에 대
              소장에 따르면 이 문제는 3명이 2021          페트를 깔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 노력              보냈고 몇 달 간 이 문제를 해결할 시             한 데시벨 미터 판독치도 없었고, 소리
            년 3월에 입주하면서 시작되었다. 다              하겠다는 편지를 받았다. 또 두 살 된             간을 주었다. 그 사이 이 부부는 집을             전달을 측정하는 전문적인 테스트도
            음 달, 루프레이즈 부부는 스트라타               딸이 그 전 주에 발코니에서 노는 동              팔고 이사했는데 언제 이사를 했는지               없으며, 루프레스 가족의 유일한 목격
            매니저에게 위층 소음이 “아침부터 밤              안 아래층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천               알 수 없다.                           자였다고 기각의 이유를 밝혔다.
            까지 극도로 심각하다”라는 편지를                정을 쳤다고 주장했다.                        루프레이즈 가족은 집을 사용하고                                 EXPRESS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