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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3. 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마약 중독 사망율 감소세…매일 평균 6명 사망
는다. 소지 허용 마약에는 헤로인, 펜타
암 사망률에 이어 사망 발생 원인 2위 닐, 코케인, 환각제 및 메탐프테마인 등
31일부터 개인당 2.5g 마약 소지 허용 이 포함된다.
일부 관계 전문가들은 마약 중독으로
“마약 과대 복용 전염병 전파” 정부 비판 인한 사망 사건 발생 건 수가 높은 BC
주에 개인당 마약 소지 허용량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다. 그야말로 이제는 마약
BC주의 마약 중독 사망율이 지난 해부 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과대 복용 전염병이 번질 전망이라고 이
터 서서히 예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기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 들은 경고한다.
시작했다. 지난 해 마약으로 사망한 주 역의 노숙자 및 마약 중독자 라포인트 청장은 마약 중독 사고는 얼
민 수는2,272명으로, 2021년도의 2,306명 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가운 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에 비해 줄어들었다. 데, 지난 해 이들 중 약 14%가 그녀는 “주 내 마약 공급 체계가 안정
검찰청 리사 라포인트 청장은 “매일 평 마약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BC 들이 발생됐다. 마약 중독 사망자들 평 돼 있지 않으며, 공공안전과 주민을 크
균 6명이 BC주에서 마약 복용으로 사망 주에서도 특히 북부 지역과 내륙 지역 및 균 5명 중 4명은 펜타닐 중독으로 조사 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하고 있다”고 하면서, “마약 중독사는 아일랜드 지역 등에서 마약 중독 사망자 됐다. 따라서 향후 보다 안전한 마약 공급망
암으로 인한 사망률에 이어 사망 발생 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한편, 밴쿠버, BC주정부는 지난 달 31일부터 개인 당 이 속히 마련돼야 하며, 마약 공급과 관
원인 2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 광역 빅토리아, 캠룹스, 켈로나, 프린스 2.5g의 마약을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했 련된 이동 체계 등이 뚜렷하게 공개돼야
약 중독사가 교통사고나 자살로 인한 조지 그리고 나나이모 등에서는 지난 해 다. 즉 해당 량 미만의 마약 소지는 BC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망 건 수보다 더 높은 사망율을 보이 예년에 비해 높은 마약 중독 사망 사건 주에서 이제 더 이상 범죄 행위가 되지 않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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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10시-1시 예약진료
일요일/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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