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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7. 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1


















        빅토리아 다운타운 상점 ‘반달리즘’에 고통





        폭력, 파괴, 마약에 매일 시달려                              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보안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지만                   착용하고 경찰에 필요한 영상을 제공한다. 때로는 사업

        코비드 이후 거리 분위기 달라져                               아직 체포하지 못하고 있다. 도난당한 상품은 없지만 점                  체와 주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합판과 드릴을 가
                                                        주와 직원들은 늘어나는 유리교체 비용과 악화된 분위기                   지고 다닌다.
        임대 계약갱신에 회의적..                                  로 인한 감정적 피해를 입고있다.                               피리포비 대표는 “건물이 밀집한 다운타운의 상인들과

                                                         다운타운사업자협회의 제프 브레이는 깨진 유리 공제액                   스트라타 부동산 소유주들은 문제의 심각성에 좌절하고
         반세기 이상 빅토리아 다운타운의 자리를 지켜온 한 상                  은, 운이 좋아야 1천 달러일 것이라고 했다. 또 반달리즘                있다. 문제는 반달리즘만이 아니다. 두 중독자가 바로 집
        점주는 과연 이 지역에 더 머물 가치가 있는지 회의적이다.                이 너무 자주 발생해 보험가입이 거부될 위기에 처한 일부                 이나 상점 앞에서 약을 사용하거나 자고 있다. 운영주들
        로워존슨st.에 위치한 배긴즈 슈즈의 공동 소유자인 타라                 사업체는 교체비용 전액을 부담하거나 창문에 나무판자                    은 직원들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지 몰라 불안해 한다.”
        사브르트카는 매일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몰라 바늘방석                   를 쳐 놓았다고 했다.                                     신고전화 우선순위에 따라 경찰이 즉각 출동하거나 나
        에 앉은 기분이다. 그녀는 1969년부터 빅토리아 다운타운                 브레이 씨는 더 큰 피해는 사기 저하와 지속적인 반달리                 중에 올 수도 있어 피해자들이 불안해한다. 브레이 씨는
        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다.                                  즘이 가져오는 스트레스라고 했다. 파괴행위는 보통은                    궁극적으로 도심의 범죄를 감소시키려면 정부의 협력이
         “깨진 유리, 사용한 바늘, 인분 등…안전을 위해서 비수                심각한 중독문제가 있는 반복적인 용의자가 저지른다고                    필요하다고 했다.
        기에도 추가로 직원을 고용하는 비용까지 부담하고 있                    했다. “사람들이 더 이상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지경에 이                 사브르트카 씨는 코비드-19가 발생한 이후 다운타운의
        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임대계약이 아직 1년반이 남                르렀다. 이제 다운타운을 떠나 다른 곳을 찾아야 할 때                  모습이 예전 같지 않다고 했다. 공무원을 중심으로 재택근
        았지만 사업을 접어야 할 지를 고민 중이다.                        같다.”                                            무가 시작된 이후로 지나가는 행인도 줄었고 범죄도 늘어
         로워존슨st.의 다른 3개 상점의 전면 창문이 파괴되었고                 이 지역 담당 보안업체 테미스시큐리티의 머코 피리포비                  나서 소비자들이 이 지역의 쇼핑을 꺼리고 있다고 했다.
        가번먼트st.에 위치한 개리스 헤드 펍, 얼즈 레스토랑까지                대표는 24시간 순찰을 하지만 지난해 이맘 때 보다 사고                  그녀는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에 지쳤
        연이은 매장들이 피해를 보았다. 빅토리아 경찰은 무작위                  건 수가 20% 증가했다고 말한다. 보안요원들은 약물 과                 다. 더 이상 낙관하기 힘들어졌다.”며 고충을 호소 했다.
        적인 반달리즘 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                  다복용자와 폭행에 대비해 무장 유니폼과 바디 카메라를                                                DARRON KL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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