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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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7. 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스탠리 공원 자전거 전용도로제 폐지





                                                                                맨스 아치, 티 하우스 그리고 세컨드 비
        공원위원회  찬성6 , 반대 1로 안건 통과                                                치 인근 도로를 통해 보다 넓은 주차 공

        5월까지 관련 자전거 전용 도로 시설 제거                                                 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원위원회는 수집되는 자료들을 통해
        자전거 이용 주민은 ‘불만’…주변 상가는 ‘웃음’                                             인근 지역 상가 사업주, 자전거 이용 주

                                                                                민 및 공원 방문자들을 상대로 이번 건
                                                                                에 대한 의견을 수렴, 향후 정책 결정에
         현재 스탠리 공원 내에 설치돼 있는 자              수집할 예정이다. 공원위원회 위원들 간의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자전거를 이
        전거 전용 도로들이 곧 사라질 전망이다.              표결 찬성6 , 반대 1로 이번 안건을 통과            용해 스탠리 공원을 입장하는 주민들은
         13일, 밴쿠버시 공원위원회는 현재 스탠             시킨 밴쿠버시는 올 해 5월까지 관련 자              공원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크게 실망스                용 주민들은 “공원위원회 측이 차량 이
        리 공원 내에 임시로 마련돼 있는 대부분              전거 전용 도로 시설들을 제거한다.                 러운 분위기다. 이 들은 공원위원회가 대              용 주민들의 편의를 더 고려하고 있다”
        의 자전거 전용 도로제를 폐지하기로 결                공원위원회 스콧 젠슨 대표는 밴쿠버                다수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보건 그리고  고 하면서, 이번 결정에 불만감을 나타
        정했다. 그러나 인파가 늘 붐비는 브록               의 명소인 스탠리 공원에 보다 많은 주               환경 문제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               냈다.
        톤 전망대와 럼버맨스 아치 인근에 마련               민들과 방문객이 모일 수 있게 돼 매우               다고 지적했다.                             한편 밴쿠버시가 지난 2021년 5월, 스
        돼 있는 자전거 전용 차선은 주민 안전을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그는 “이번 여름                최근 몇 년간 스탠리 공원에 자전거 전              탠리 공원 내에 차량 도로를 제한하고
        고려해 그대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즌, 스탠리 공원의 곳곳에 주민 및 방              용 도로가 설치되면서 지역 거주민들은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면서 공원을 찾는
         공원위원회는 내년 여름시즌을 위해 올               문객들이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시간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차량 통행의 위험               차량 인파가 줄어들자 인근 상가 주민
        해 11월까지 스탠리 공원 내 자전거 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               을 느끼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들은 울상이 됐다.
        차로 이용 상태에 대한 관련 보고서들을               였다. 이로 인해  공원 방문객들은 럼버              이용해 스탠리 공원을 누볐다. 자전거 이                              TIFFANY CRAWFORD





















































                        진 료 시 간

                월-금 9:30am - 5:30pm
                토요일:10시-1시 예약진료

                        일요일/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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