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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31. 2023 / WWW.CANADAEXPRESS.COM REAL ESTATE 19
4년내 임대주택난…공급부족 12만호 넘어서
RBC이코노믹스 경고,
임대전용 아파트 건설 시급
4년동안 33만 2천호 더 지어야
임대주택 부족난이 몇 년사이에 급속히 임대전용 아파트가 열쇠
악화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캐나다의 임대전용 주택의 공급
RBC이코노믹스는 임대전용 아파트 건 은 2.4% 성장했다. 2014년 이후 가장 빠
설을 지금 크게 늘리지 않는다면 캐나다 른 속도이지만 임대주택이 가장 필요한
임대주택 부족은 2026년까지 4배로 증 도시들 밖에서 주로 증가했다.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캘거리와 오타와에서 공급이 가장 크
2026년까지 공급부족은 12만호를 넘 게 증가했지만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심
어서며 현재의 4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각하게 지연되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수석 경제학자이며 수석 저자인 로버트 “캘거리와 몬트리올은 새 이주자에게
호그는 예측했다. 인기지역으로, 작년에 32%와 10%가 두
“이는 시장을 더 큰 불균형 상태로 몰고 도시에 정착했다. 임대수요가 높은 두
가고 이상적 공실율인 3%에서 더 멀어지 도시의 공급 둔화는 더 큰 문제가 될
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것”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의 임대시장은 공실율이 3%일 한편 보고서는 콘도와 빈 오피스를 임
때 건강하고 균형적이라고 간주되는데 국내 임대시장은 이민자가 증가하고 가격은 오르면서 뜨거워졌다. 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법, 단독주택 내
RBC는 임대전용 하우징의 공급을 크게 늘리지 않는다면 부족현상이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 수치로 돌아가려면 지금부터 4년 동안 임대를 증가시키는 방법만으로는 지금
33만 2천호를 더 지어야 한다고 했다. 는 수요자가 증가했고 연방정책에 따라 2021년 대비 5.6% 상승했다. 개인소유 의 상황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캐나다모기주택공사CMCH에 따르면 급증하는 이민자가 임대시장을 뜨겁게 콘도의 임대료는 훨씬 더 높아 9% 상승 했다.
2022년 전국 공실율은 2021년 3.1%에서 달구고 있기 때문이다. 한 1,930달러였다. 임대시장의 안정성과 가격을 개선하려
1.9%로 하락했다. 치솟은 집값으로 구매 CMHC에 따르면 임대전용 아파트의 2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는 전 면 임대전용 주택의 공급을 늘리는 것이
기회를 놓치거나 가격하락을 더 기다리 베드룸 평균 월세는 지난해 1,258달러로 국 평균치보다 훨씬 높다.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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