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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31. 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딸 위해 담배연기 제지하던 아버지 칼에 찔려 사망





        다운타운 펜더st. 스타벅스 커피점서 26일 사건 발생                                          의 어린 딸 쪽으로 뿜어 대자 슈미트 씨              이스북 계정을 통해 미디어 사용자들에게

        범인은 30대 고살, 2급 살인혐의로 현장에서 구속                                            는 그러지 말라고 이 남성에게 요구했다.  슈미트 사건 관련 동영상 시청 및 공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슈미트 씨의 부인은 남편이 단지 딸을 보
        부인과 어린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숨 거둬                                             호하기 위해 이 남성에게 그와 같은 말을               가족들은 슈미트 씨의  사고 관련 영상
        유족들, 인스타 등 SNS에 무분별한 현장 동영상 자제 요구                                       했을 뿐이라고 하면서, 분노와 슬픔이 교              들이 아무런 제한 조치를 받지 않은 채로

                                                                                차되는 심정이라고 울먹였다. 범인은 2급  잔인한 모습이 그대로 온라인에 유포되
                                                                                살인혐의로 현장에서 구속됐다. 매장 내               고 있던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
                                                                                에서 체포된 범인은 반항하지 않고 경찰               다. 온라인 사이트 GoFundme에서는 슈
                                                                                의 지시를 따랐다.                          미트의 가족들을 돕기 위한 기금지원을
                                                                                 슈미트 씨의 모친은 “범인에게 일급 살              받고 있다. 이번 사건 범인은 인더디프 싱
                                                                                인혐의가 주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오랫             고살(32)으로 경찰은 그를 구속했다.
                                                                                동안 범인이 감옥에서 그 죄를 뉘우쳐야                            [email protected]
                                                                                한다”고 울분 섞인 말로 통곡했다. 슈미
                                                                                트 씨는 버나비 소재 한 이삿짐 센터에서
                                                                                지난 5년간 일해 왔다. 그의 동료들은 그
                                                                                가 매우 착실하고 가정과 일에 열심을 다
                                                                                해 왔다고 하면서, 애도를 표했다. 슈미트
                                                                                씨는 주 5일 풀타임으로 일해 왔으며, 부
                                                                                인과 어린 딸은 그의 수입에 의존해 왔다.
        폴 슈미트씨가 딸 에리카(3)를 안고 있다.                                                그는 직장의 많은 동료들과 끈끈한 관
        26일 다운타운 스타벅스에서 딸 근처에서 전자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요청한 후 슈미트 씨는 30대 용의자로부터 칼에찔려 사망했다.
                                                                                계를 이어 오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등에
         세 살 짜리 어린 딸과 부인을 동반하고              뒀다. 지난 일요일인 26일 그는 매장 바             가족들의 사진 등을 올리고 소소한 일상
        밴쿠버 다운타운의 펜더st. 스타벅스 커피             깥에서 입장을 기다리며 딸을 유모차에                의 행복을 공유해 왔다. 슈미트 씨가 칼에
        점을 찾은 폴 슈미트(37)가 현장에서 한             싣고 줄을 서 있었다. 그의 부인은 이미              찔려 사망하는 모습이 현장에 있던 일부
        남성의 칼에 찔려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               매장안으로 들어가 음료수를 마시고 있                주민들에 의해 그대로 찍혀 인스타그램과
        는 사건이 발생됐다. 그의 부인과 어린 딸             었다. 그 때 같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             트위터 등에 실시간 현장 영상이 공개되
        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마지막 숨을 거              던 한 남성이 전자담배 연기를 슈미트 씨              기도 했다. 슈미트 씨의 가족들은 그의 페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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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mann Bridge
                                                                     104 Ave            & HWY #1
                                                                                                                     Petro Canada  Esso
                                                                                         McDonald
                                                                             Guildford     102A Ave          72 Ave
                                                                             Sh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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