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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OCAL NEWS                                                                                      CANADA EXPRESS / NEWS / MARCH. 31. 2023







                                                                                                                                              16년

                                                                                            Review engagement, Audit engagement



                   월~금요일 : 9:00am~5:30pm


        1백만명 저소득층 연방 치과치료 혜택 받는다






        연방정부 130억 달러 예산 편성                              은 현상은 치과병원 뿐만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연 소득 9만 달러 미만 가정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동반 발생되고 있

        18세 미만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 30-45만명의 어린이들과 약 1백만명의 저소득층 주
                                                        민들이 이번 치과 진료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BC
       “치과병원 인력 모자를 전망”                                 주민들의 약 65%는 치과보험을 통해 진료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나머지 35% 정도 주민들이 이번 혜택을 받게
         BC치과협회 데이비드 림 회장은 빠르면 올해 말부터 연방                되는 셈이다. 치과보험이 없는 주민들은 현재 응급실로
        정부가 주관하는 주민 치과 치료 서비스가 실시될 전망이                  달려가 긴급 치료를 받고 있다. 림 회장은 “많은 주민들
        라고 전했다. 혜택 대상자는 BC주의 저소득층에 속하는 약                이 이번 정책으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하
        1백만 명 정도가 된다. 연방정부는 130억 달러의 예산을 편              면서, “기존의 행정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치과 서
        성해 주민 건강 진흥 차원에서 5년간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                비스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연간 소득
        한 치과 진료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9만 달러가 되지 않는 저소득층 가정 12세 미만의 자녀들
         림 회장은 “이번 서비스로 기존 치과병원들이 환자 증                  은 정부 지원 무료 치과 진료를 받고 있다. 이 들은 CRA 온
                                                                                                        BC노인협회 이쇼벨 메켄지 부회장은 연방 치과 서비스가 주 내 저소득층 노인들
        가로 인한 서비스 일손 부족 현상을 낳을 것으로 우려                   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치료비를 청구하고 지원 받는다. BC                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된다”고 말했다. 그는 “치과 의사 수는 크게 염려되지 않                노인협회의 이쇼벨 메켄지 부회장은 이번 서비스가 주 내 저                정부의 저소득층을 위한 치과 서비스 지원 정책의 대상자는
        지만, 위생사와 보조사 및 행정 파트 담당 인력들이 모                  소득층 노인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그녀                연간 소득 9만 달러 미만 가정의 18세 미만 청소년, 노인 그
        자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많은 수의 치과병원                   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치과 진료비는 그 동안 큰 재정적                리고 장애인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올
        들이 일손 부족으로 진료시간을 감축하고 있다. 이 같                   부담이 돼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번 연방               해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DENISE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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