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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1. 2023 / WWW.CANADAEXPRESS.COM                                                                                         ISSUE     9



















        15만 5천여 연방공무원 파업…‘임금협상’ 결렬






        세금신고, 여권, 이민 서비스 등 영향                                                    연금, 실업급여는 계속 제공                    받을 서비스 목록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면서

                                                                                 파업의 주 노조원들은 두 개 주요 정부단체            일부 정부 건물이 문을 닫거나 특정 서비스는
         데드라인이던 4월 18일, 연방정부와의 임금                                               인 재무부 산하 12만 9천명의 공무원과 3만 5         지연 또는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협상이 결렬되자 15만5천여명의 연방 공무원                                                천명 이상의 국세청 공무원이다. 재무부 소속            와 PSAC 두 단체의 새 계약협상은 2021년부
        들이 19일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측은 약                                               PSAC 공무원은 거의 30개 부서와 부처에서           터 시작되었다. 지난해 노조는 각 정부부처와
        3분의 1의 노조원이 파업에 참여하며 이로 인                                               일한다. 기타 파업참여 노조원 중 약 47,000명        의 교착상태를 선언했다. 지난 1월 PSAC 재무
        해 연방정부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지연 또는                                                 은 필수서비스 직으로 간주되며 합법적 파업             부 노조는 물가인상률을 초과하는 임금인상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치에 있지만 계속해서 직장에 보고해야 하             협상이 어려워지자 노조파업 투표를 실시했다.
         캐나다공공서비스연맹PSAC 노조는 파업을                                                 는 의무가 있다. 정부는 공공의 안전과 보안            노조는 정확한 지지율의 언급없이 압도적으로
        진행하면서 계약협상은 계속 할 것이라는 입             임금협상이 실패하자 4월 19일부터 연방공무원노조는이 파     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필수서비스로 정의             통과되었다고 했다. 노조는 4월 18일 오후 9시
        장을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재무부 산하 부            업을 강행했다.                            한다. CRA는 성명을 통해 노조에 공정하며            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파업을 시작하기
        서에 종사하는 12만 9천명과 캐나다국세청             한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제안을 PSAC에 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파업으            로 결정했다.       [email protected]
        CRA 노조원 3만 5천명이 포함된다. 재무부           시했으며, 신속한 합의를 위해 와 협상을 계            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며 남은 인력으
        산하 부서들은 공공행정업무를 책임지며 서비             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 테이블에서 노            로는 베니핏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반복 수
        스캐나다, 글로벌에퍼어즈캐나다, 퇴역군인회,            조에게 경쟁적인 오퍼를 제시했지만 PSAC는            령하는 캐나다아동수당은 영향을 받지 않을
        원주민서비스 캐나다가 포함된다.                   정부가 감당할 수 없고 국민에게 서비스를              것”이라고 밝혔다. “세금 신고기한을 연장할
         PSAC 크리스 에일워드 회장은 “파업만은            제공하는 정부의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계획은 없지만 계속해서 모든 세금신고를 접
        피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공정한 계약 협상            수 있는 요구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            수 받을 것이다. T1, T2 신고의 대부분은 지체
        에 도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             했다. 국세청 직원들은 처음에는 3년에 걸쳐            없이 전자시스템에서 자동 처리될 것”이라고
        결렬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협상을 계속할          30%이상에서 낮춘 22%대 임금인상을 요구하           밝혔다. 연금 및 실업 급여 서비스는 계속 제
        것이며 정부가 노조의 핵심문제를 해결할 때             며, 재무부 직원들은 3년에 걸친 13.5% 임금인        공되지만 여권의 경우 새여권 신청은 예외적인
        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장기화될            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여러 연방            경우를 제외하고 당분간 중단된다. 또 이민
        수 있음을 시사했다. PSAC 노조원들은 전국           정부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           관련 서비스도 지연 또는 일부 중단되고 국경
        250개 지역에서 피켓라인을 형성하고 시위를 시          히 국세청 직원들의 파업은 세금신고 시즌 중            서비스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했다.                                간에 발생해 세금환급 업무가 지체될 것으로              한편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PSAC노조에게
         공공행정을 감독하는 캐나다재무부는 성명              예상된다. 또 여행성수기를 앞두고 여권갱신             파업을 중단하고 협상 테이블로 즉시 복귀할
        을 통해 3년에 걸친 9%의 임금 인상을 포함           과 신청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정부는 파업 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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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mann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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