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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26.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정부, 칠리왁에 곤돌라, 스키 리조트 건설두고 고심
브라이달 베일 폭포에서 침스 마운틴 바위 정상 구간
원주민, 생태계, 수자원, 교통망 등 난제에 정부 고심
주정부가 칠리왁에 관광사업의 일환으 원주민 단체는 스키 리조트 건설 건과
로 곤돌라 및 사계절 스키 리조트 시설 협력하고 있다. 특히 침스 마운틴은 침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 원주민 부락에게는 식량을 제공하는
브라이달 폴스 곤돌라 협회의 제이슨 주된 산지이다. 침스 마운틴에는 원주민
포크너 대표는 6년 전, 칠리왁 지역 침 들을 위한 대규모 딸기밭이 조성돼 있을
원주민 단체 등과 협력해 이를 정부 측 뿐 아니라, 이 산은 부엉이의 서식처로도
에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 알려져 있다.
재까지 주정부로부터 감감 무소식이라 따라서 침 원주민 단체 일부에서는 관
고 언급했다. 련 개발 계획에 맞서고 있다. 원주민들
곤돌라 설치 건은 6년 전에, 스키 리조 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지역 개발 사업을
트 건설 건은 3년 전에 이미 BC삼림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와 관광부 등에 각각 건설 검토를 의뢰 한편, 스톨로 원주민 부락은 이와는
했으나, 주정부의 결정이 더뎌 지고 있을 달리, 곤돌라 설치 작업을 환영하는 분
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브라이달 베일 위기다. 따라서 주정부가 관련 원주민의
마운트 리조트의 로버트 윌슨 회장은 이익을 최대화하면서 절충적인 지역 개
이 같은 사업에 원주민 단체가 연계되는 발을 이끄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것은 캐나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언 많은 수의 원주민 부락들의 삶과 연계
BC주정부는 칠리왁 지역에 곤돌라와 스키 리조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급했다. 돼 있고, 생태계 보전이라는 숙제를 안
스키 리조트 및 곤돌라 설치 작업은 위 정상까지가 해당 구간이 된다. 따라 졌다. 이 들 두 개발 사업에 침스 원주민 고 있으며, 수자원 통로 연결 및 교통망
독립된 각각의 사업 계획이지만, 일부 지 서 현재 BC관광부는 양대 지역 관광개 단체와 스톨로 원주민 단체가 연계된 건설 등의 난제가 놓여 있는 이번 사업
역에서 두 사업들이 중복되고 있다. 브 발 사업 절충을 위해 관련 원주민 단체 다. 침스 원주민 단체는 캐스케이드 스 에 정부의 오랜 고민과 결정이 이어지고
라이달 베일 폭포에서 침스 마운틴 바 들과의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 카이라인 곤돌라 건설 작업에, 스톨로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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