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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14.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항만노조 파업으로 비즈니스 ‘타격’





        사업주 ‘안절부절’





                                                                                은 2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그는 이             상을 지었다. 에보츠포드  비탈루스 음
                                                                                사업을 7년 전부터 부인과 함께 시작했               료회사도 이번 항만 노조 파업으로 수
                                                                                다. 7천4백여 명에 달하는 관련 항만 노             많은 양의 수출량이 선적되지 못 한 채
                                                                                조원들이 지난 1일부터 파업을 시작했                로 제품이 항만에 쌓이게 되면서 사업상


                                                                                              지역경제 악영향 파급 효과 점차 가중

                                                                                              사업주 “이제 팬더믹 벗어 났는데…”
                                                                                              연방정부 개입해 조속한 해결 보아야



                                                                                으며, 이 들은 임금 인상 및 처우 개선을             큰 손실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업체의 아
                                                                                요구하고 있다. 노사 양측은 파업 개시               시안 국가들을 상대로 한 많은 양의 수
                                                                                직전 및 지난 주말 2회에 걸쳐 파업 타              출 물량이 향후 현지에 도달하려면 몇
                                                                                결을 위한 협상을 이어 왔지만 현재까지               배 이상의 기일이 더 요구될 것이기 때문
        7천4백여 명에 달하는 관련 항만 노조원들이 지난 1일 파업을 시작했다. 이 들은 임금 인상 및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아무런 타결점을 마련하지 못 찾고 있                에 이 업체의 우려는 깊어만 가고 있다.
         밴쿠버항만노조에 속하는 국제롱쇼어                 븐에 15만 캔의 콤부차 및 허브차 등을              다. 러틀리 씨와 같은 사업자들의 수가                수출 관련 사업자들은 “이번 파업으로
        노조 및 항만창고직원들의 파업이 이번                공급하기 위해 밴쿠버 항만을 통해 해                수 백 여 명에 달하고 있어 이번 파업의              캐나다의 명성에 해가 입혀져서는 안 될
        주 들어서도 계속 진행되자, 수출 및 수              당 물품들을 수입해 오고 있다. 수 십               조속한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밴쿠버 지역 사
        입업자들의 원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만 캔에 달하는 그의 관련 수입 물품들               쿠버 경제에 미치는 경제 악영향은 측정               업자들은 연방정부가 개입해 이번 파업
         이 들 노조의 파업으로 메트로밴쿠버                이 아직 하적되지 못한 채로 선박에 묶               치 못 할 정도로 커질 전망이다.                  이 속히 종료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의 경제 악영향 파급 효과가 점차 가중               여 있어 그의 사업상의 손실이 이만저만                러틀리 씨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노조 파업이 BC주에만 관련된 것이 아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니다. 항만노조파업이 속히 타결되               종료되면서 사업의 숨통을 틀만 했는데,               니고, 곧 그 영향이 타 주에도 파급될 것
         윌 러틀리 씨는 매달 코스코와 7-일레              지 않을 경우, 그의 이번 달 사업 손실금             다시 이번 파업으로 어렵게 됐다 “며 울              이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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