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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28.2023 / WWW.CANADAEXPRESS.COM ECONOMY 19
캐나다상공회의소, 동부 52년 만의 기록적 폭우
헬리팩스에
연방에 CEBA 상환기한 연장 요구 200mm 비 쏟아져
캐나다 동부 지역에 52년 만에 기록적
폭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2일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등 일부 지
사업체 중 50%가 아직 평년 수익 회복 못해 역에서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
팬데믹 후 고금리, 인플레이션, 고임금에 직면 적 2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7월 평
균 강우량인 90~100㎜의 2배에 달한다.
CBC 기상 전문가는 "이 도시에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린 것은 1971년 허리케인 베
스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폭우로 도로가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잠
겼고 다리가 유실됐다. 주택과 차량들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작업에 나선 모습도
캐나다상공회의소(CCC)와 산업협회 르면 팬더믹동안 약 90만개의 사업체가 계 담당 매튜 홈즈 부사장은 “중소사 SNS상에 공유됐다.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실종된 상태
연합은 연방정부가 캐나다비상사업계 총 490억 달러의 CEBA대출을 받았다. 업체가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
다. 홍수로 댐 일부가 무너질 가능성이
정프로그램(CEBA)을 통해 사업체에 제 이 중 21%는 상환 마감일인 오는 12 았다.
제기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공한 팬데믹 대출의 상환기한을 연장 월 31일보다 7개월 앞선 지난 5월 31일 이 후 추가로 이어진 고금리, 인플레이
정전도 발생해 한때 8만명 이상이 피해
해야 한다는 요구에 동참했다. 까지 전액을 상환한 상태이다. 션, 고임금 문제에 직면한 이 시점에서
를 겪었다.
캐나다상공회의소는 크리스티아 프리 팬데믹동안 연방정부는 CEBA로 국내 CEBA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부담이 핼리팩스 시장 마이크 새비지는 "우리
랜드 연방 재무장관에게 2025년말까지 중소기업에게 무이자로 최대 6만 달러 높다”며 연방정부의 연장여부 검토를 지역사회는 자연의 끔찍한 힘과 예측 불
2년, 또는 최소 1년을 연장해달라는 요 를 대출해 주었다. 당부했다. 가능성, 변화하는 기후에 직면하고 있
청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캐나다상공회의소에 따르 캐나다민간사업체연맹CFIB은 이 다"고 말했다.
또 기간 연장과 함께 올해말까지 대 면 CEBA대출을 수령한 사업체 중 약 번 달에 거의 5분의 1의 중소사업체가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
출을 상환할 때는 상환금의 3분의 1 50%가 아직 평년 수익을 회복하지 못 CEBA대출금 상환이 연장되지 않는다 나 "노바스코샤 지역의 홍수가 매우 걱
을 면제해 주는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면 폐업 위기에 놓일것 이라고 발표한 정스럽다"며 현지 당국과 함께 신속한
줄 것을 요청했다. 캐나다재정부에 따 캐나다상공회의소의 정책 및 정부관 바 있다. EXPRESS 편집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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