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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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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금요일 : 9:00am~5:30pm



        주정부, 미국 항의로 국경선 인근 오폐수 방류 규정 강화






        눅사크강 통해 오수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

        이콜라이. 대장균이 농가 폐수를 따라 확산
        미국 와트콤 농가 “빠른 대처 마련 되어야”



         미국 워싱톤주의 환경오염 처리 항의가 잇따             5년 전부터는 BC주와 미국 워싱톤주가 관
        르면서, BC주정부는 프레이져 밸리 지역의 미           련 문제를 놓고 보다 심도 깊게 협력해 나가
        국 국경선 인접 소재 농가 및 공장들의 오폐            는 듯했으나, 2021년까지 달성하고자 했던              미국 워싱톤주 와트콤 지역 농가들은 인근 BC주 농가들의 비협조로 인해 국경선 부근 수질 오염도가 기준치의
                                                                                  260배 이상이 됐다고 지적한다.
        수 처리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측은 BC          관련 목표치는 허사가 돼 버렸다. 미국 워싱
        주의 농가 및 공장에서 방출되는 오수 및 폐            톤주 와트콤 지역 농가들은 인근 BC주 농가
        수들로 인해 막대한 환경피해가 발생하고 있             들의 비협조로 인해 국경선 부근 수질 오염도            하면서, “늑장 대응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          시작했다. 관련 농가들의 오폐수 실태를 맡은
        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 기준치의 260배 이상이 됐다고 지적한다.          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관련 농 Consolidated Envirowaste 업체는 환경부의
         미국 측은 BC주정부가 왜 관련 규정을 더             미국 측은 매년 4월에 해당 지역 수질 오염          가 인근에 인분 등의 성분도 포함돼 있다고  갑작스러운 규정 강화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욱 강화하지 않는지에 항의하고 있다. 눅사             도를 검사하고 있다. 해당 농가들은 미국 워           언급했다. 오랜 기간 해당 지역에 대한 환경  있으며, 주정부에 검사 만료일을 지난 달이 아
        크강Nooksack River을 통해 오수 및 폐수가       싱톤주 제이 인슬리 수상 및 BC주 데이비드            실태 조사 작업이 진행돼 왔으나, 늘 겉치레의  닌 내년도 4월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콜           이비 주수상을 향해 향후 빠른 대처가 마련             형식 수준에서 그쳐 왔다고 리켈 대표는 말 업체는 2001년, 검사 기준치 완화로 BC법정에
        라이 및 분변 대장균이 농가나 공장 폐수를             돼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다.                                서 벌금형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환
        따라 확산된다. 미국 측은 이미 20여 년 전부           미국 와트콤 농가 대표인 후레드 리켈은               지난 해부터 BC환경부는 해당 지역 농가들           경부에 1만7천달러의 행정법 위반 벌칙금을 지
        터 이 같은 환경 피해 상황을 지적해 왔다.            “현황 개선을 위해 지난 5년을 기다려왔다”고          에 대한 오수 및 폐수 처리 규정을 강화하기  불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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