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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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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금요일 : 9:00am~5:30pm



        당명 개정한 BC자유당 존재감 상실…밴맨 보수당으로 이적






        BC연합당에 치명타...“주민들 당정방향 잘 알지 못해”
        인기 상승 연방보수당에 힘입어 BC보수당 세력 확장




         최근 애보츠포드 싸우스 지역구 소속 BC             드다. 밴맨은 13일, 회견을 통해 러스타드 당                                             지역구 보궐선거에서도 나타났다. BC신민당
        자유당 의원인 브루스 밴맨이 BC 보수당BC            수가 이끄는 보수당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BC NDP의 존 호건 전 BC주수상의 공석을 채
        CONSERVATIVES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밝혔다.                                                                   우기 위한 선거에서 BC연합당의 활동은 미진
        이 같은 활동은 자유당을 지지하는 주민들에              애보츠포드시 시장을 지낸 바 있는 밴맨은                                                했고, 신민당 후보인 라비 파마르가 당선됐
        게 혼선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도 주 총선에서 자유당 소속으로 선                                               다. 이 선거에서 BC연합당은 BC보수당의 20%
         예전 BC자유당BC LIBERALS이 당명을 BC        출됐다. 그러나 그는 이 날, 자유당이 연합당                                              지지율에도 훨씬 못 미치는 8.6% 밖에 얻지 못
        연합당BC UNITED으로 변경하므로써, 우파           으로 당명을 변경한 후, 자유당 내에서 지역                                               했다.
        성향을 나타냈던 주민들의 표가 연합당과               발전을 이루는 데에 한계를 느껴 보수당으로               밴맨 의원은  BC연합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후, 지역     텔포드 교수는 존 러스타드 당수가 이끄는
                                                                                  발전을 이루는 데에 한계를 느껴 BC보수당으로의
        보수당 양쪽으로 분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 이적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적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C보수당이 삐에르 폴리에브르를 당수로 내
        고 선거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난 3월에 보수당 당수직을 맡게 된 러스                                               세우면서 연일 인기가 상승중인 연방 보수당
         이 와중에 밴맨의 움직임은 BC연합당에 더            타드 당수는 곧 인기 영합주의를 표방하며             타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는 “현재 많 에 힘 입어 향후 BC주에서 그 세력을 넓혀 나
        큰 악재로 작용되고 있다. BC연합당은 당수            기존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             은 수의 주민들이 BC연합당의 존재감 혹은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그는 현재
        인 케빈 활콘에 의해 자유당에서 연합당으로             다. 프레이져 대학교의 헤미쉬 텔포드 정치학           연합당의 당정 방향 등을 잘 알지 못한다”고  BC주에서 연방 보수당 및 BC 보수당에게 기
        개명됐는데, 당명 개명이 문제가 될 소지를 안           과 교수는 “밴맨의 이번 움직임이 당명을 개명          언급했다.                               회가 오고 있다고 예상한다.
        게 된 셈이다. BC보수당의 당수는 존 러스타           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BC연합당에게는 치명             이는 지난 6월 실시된 랭포드 주안 두 푸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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