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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5.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차이나타운 야외 페스티벌서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용의자 블레어 이반 도널리 주민 3명에게 칼부림 현장에는 '라이트업차이나타운LIGHT 들은 이 같은 안전 사고가 발생돼 크
인명피해 없어… 정신병동 수감중 휴가 나와 범행 UP CHINATOWN!' 페스티발이 한 창 게 놀란 모습이다. 이 날 행사는 이틀
진행중이었다. 용의자는 몇 년 전, 이미 간 옥외에서 치뤄진 주민 행사로, 많은
자신의 딸을 칼로 살해한 경력이 있었 주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족 및
으며, 정신 병동에 수감 중인 상태에서 이웃들과 모여 야외공연을 즐기고, 음
이 날 하루만 임시 외출한 상태였다. 식들을 서로 나누면서 무료 행사에 참
사고는 밴쿠버 콜롬비아 스트리트와 여했다.
키퍼 스트리트 상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밴쿠버시 켄 심 시장은 이 날 사고 소
오후 6시 경에 발생됐다. 용의자는 아 식을 주민들에게 전하면서, 모든 시민
무런 경고도 없이 갑자기 피해자들에게 들에게는 안전하게 행사에 참가할 수
칼을 휘둘렀다. 있는 권리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피해자 세 명은 버나비에 살고 있는 “이 같은 주민 안전 사고가 발생된 것
60대 부부와 20대의 여성으로 확인됐 에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앞으로 밴
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 쿠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
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곧 바로 병원 서 더욱 번영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치료를 받고 당일 귀가했다. 덧붙였다.
용의자 블레어 이반 도널리(64)는 밴 이번 행사는 밴쿠버 차이나타운 협회
쿠버 거주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관으로 도시 발전과 관련해서 이루
사고 발생 후, 도널리는 현장 인근에 어졌다. 행사 주관을 담당한 캐롤 리는
서 바로 체포됐다. 그에게는 세 건의 폭 “그 무엇보다도 주민의 안전과 번영이
지난 주말인 10일 밴쿠버 차이나타운 야외 페스티발 에서 한 남성이 세 명의 주민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행 혐의가 주어졌다. 그는 로워 메인랜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장 최우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드 지역 소재 한 정신병동에서 수감 중 과제” 라고 하면서, “경찰과 협력해 향
지난 주말인 10일(일), 밴쿠버 차이나 르는 사건이 발생됐다. 이 사고로 사망 일일 허가증을 받고 외출 중에 이 같은 후 동일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최
타운 한 야외 페스티발 현장에서 한 남 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를 당한 사고를 저질렀다. 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이 세 명의 주민들을 향해 칼을 휘두 주민들이 상해를 당했다. 이 날 사건 이 날 사고 현장을 목격한 많은 주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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