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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렌트비 인상 상한선 3.5%로 책정








        임대주 “물가인상률 보다 너무 낮아”
        주정부, 건설사 임대주택 건설에 도움









         내년도 BC주 임대주들이 인상할 수 있              사람들이 유지하기 힘든 속도로 상승해
        는 최대 월세 인상폭이 3.5%로 책정되었             왔다. 이는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영
        다. 높은 월세로 고전하는 임대인들에게               향을 미쳤다. 상한선을 너무 낮게 책정
        는 안도가 되겠지만 높은 대출금리와 비               하면 시장에 임대주택이 감소할 위험이
        용에 직면한 임대주에게는 여전히 낮은                있다” 고 설명했다.
        수치이다.                                임대주는 인상을 결정하면 3개월전에                밴쿠버의 한 임대 아파트에 ‘빈방 없음’이라고 쓰인 간판이 붙어 있다.
         11일 주정부는 월세 인상 상한선을 발              임차인에게 주정부 양식을 사용해 통지
        표하면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공평한                 해야 한다. 내년 인상폭은 2024년 1월에            을 도울 것” 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조 생활시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
        인상폭을 설정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                시작해 12개월 간 적용된다.                     2018년 집권을 시작한 신민당 정부BC             나 BC임대주협회의 데이비드 허티넥 최고
        혔다. 그 동안 높은 대출금리와 고물가                이와 관련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NDP는 임대료 인상 상한선 정책을 바               경영자는 “집주인도 똑같이 물가인상률
        와 싸워야 하는 임대주들과 개발사, 임               2024년 임대료 인상폭을 높인 이유에 대             꾸었다. 전 정권까지 임대주는 최대 물가              에 영향을 받는다. 임대인이 임대 유닛을
        대주 대표 단체들은 주정부의 인상폭이                해서 임대주택 공급을 유지하고 늘리기                인상률에 2%를 추가해 인상할 수 있었               유지하기 위해 내야 하는 핵심 운영비 즉
        너무 적다는 불만을 표시해 왔다.                  위해서 임대주와 임대주택 건설사를 도                다. 한편 주정부는 인플레이션이 정상수               보험료, 공공요금, 세금이 일제히 폭등했
         내년 상한선 3.5%는 물가 인상률 보다             울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준으로 돌아오면 BC주의 소비자 물가                다”고 말했다.
        는 낮지만 2023년의 2% 보다는 높아졌             믿기 힘들 정도로 도전적 시기에 있으며               지수CPI와 연동되는 연간 임대료 인상                그는 높은 월세로 고전하는 임차인
        다. 주정부에 따르면 BC주의 12개월 월             가장 큰 우려는 대출금리가 올라 주택                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들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집주인들은
        평균 인플레이션은 현재 5.6% 이다.               건설사들이 임대주택 건설을 포기하는                  허용되는 임대료 인상은 상업용 임대                2020년 이후 임대료 동결과 물가 인상
         라비 칼론 BC주택부 장관은 “전국적               것” 이라고 했다. “이번 인상은 현재 임대            와 임대료가 소득에 맞게 조정되는 비영               률에 못 미치는 인상폭에 직면해 왔다는
        으로 모든 물가, 특히 주택비용이 많은               주택의 수준을 유지하고 임대주택 건설                리 주택 임대, 협동조합 주택 및 일부 보             점을 지적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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