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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6.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마약중독 환자에게 병원에서 또 마약 투약
17세 마약중독자 교통사고로 입원
마약 관련 약물 투여에 가족 반발
2년 전, 나나이모에 살던 맥스 맹구니 을 입고 네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
(17)는 당시 마약 중독에 찌든 노숙자였 며, 눈이 심하게 붓고, 가슴은 완전히 절
다. 지난 달 8일, 자동차 사고로 병원 중 개된 상태다. 맹구니의 모친은 사고 발생
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맹구니에 한 달이 됐지만, 자신이 우려하는 사안이
게 병원 측은 치료차 관련 약물들을 투 의료진들에 의해 검토되고 있는지의 여부
여하고 있다. 맹구니의 모친 마리암 맹구 를 알 수 없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니(43)는 그렇지 않아도 아들의 몸 안에 맹구니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은
많은 양의 마약이 축적돼 있을 텐데, 병원 모친에게 사회복지사를 만나라는 안내
측의 약물 투약이 계속될 경우 아들의 몸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마리암은 불만을
에 무리가 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토로했다. 담당 의사를 어렵게 만나기는
맹구니의 모친은 아들이 마약 중독을 했지만, 그녀는 아들에게 투여되는 약물
이기고 최근 메이플 릿지에서 자리를 잡 이 아들의 회복에 지장을 주게 되지는 않
고 새 삶을 설계하던 중이었다고 말한 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녀는 담당
맥스 맹구니(17)가 지난 달 8일, 자동차 사고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맹구니에게 치료차 마약관련
다. 맹구니는 여자 친구를 뒤에 태우고 의가 아들이 중독됐었던 마약들의 명칭 약물을 투여하고 있어 가족들은 그가 다시 중독되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자신의 모터싸이클을 타고 거리를 지나 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이 목록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구니 모친은 병원 측의 소홀로 아들과
던 중, SUV 차량과 충돌해 동반 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로얄 콜럼비안 병원 내에는 마약 같은 치료 피해를 입는 환자들이 없기를
입은 여자 친구와 함께 뉴웨스트민스터 이 의사는 맹구니 모친과 대화를 나누 중독과 관련된 환자 전문 치료팀이 상주 바란다고 말했다.
로얄 콜럼비안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고 나서야 맹구니가 이전에 중독됐던 마 하고 있다. 이 팀은 마약 중독 환자들에 맹구니의 경우, 병원 약물 투여가 잘못
를 받고 있다. 약들의 정확한 명칭을 알게 됐고, 의사는 게는 중독성이 없는 약물을 투여하는 것 되면 그는 다시 거리로 나서게 될 수도
이 사고로 맹구니는 목과 다리에 중상 향후 해당 약물들을 맹구니 투여 약물 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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