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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ANADA EXPRESS / LIFE                                       ISSUE                                                      JANUARY/5/2024



      "행복하다"는 캐나다인 70%…지난 조사 보다 9                                                                                              %P 하락











         지난 한해 캐나다인 10명 중 7명 꼴로 '           상 연령층에서 각각 75%와 74%를 차지,            이었던 시기라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답자들은 '감사'와 '지친다'는 단어를 각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야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스트레스                 각 37%로 꼽아 가장 높은 빈도를 기록
         비영리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               이번 조사에서 '행복하다'는 응답 비율              정도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55%             했다. 이어 '불안'이 28%, '만족' 26%, '좌
        구소가 국민의 한해 평가를 조사한 결                은 지난 2016년 같은 조사 때 79%에 비           에 그쳐 가장 낮았다.                        절' 25%, '평범' 24% 등 순이었다. 또 '우
        과, '매우 행복', 또는 '행복'하다고 밝힌           해 9%포인트 낮아진 결과라고 조사 관                이어 ▲재정 형편 만족도 57% ▲레저              울' 20%, '암울'과 '유쾌'가 각각 10%였다.
        응답이 70%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계자는 밝혔다. 또 '행복하지 않다'는 응             시간 69% ▲'애정 생활' 69% ▲전반적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19일 앵거스 리
         반면 27%의 응답자는 '그리 행복하지              답자도 2016년 조사 때 18%보다 9%포            삶의 질 75% 등이었다. 가장 높은 만족             드 회원인 성인 남녀 1천516명을 대상으
        않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가족 및 친구 관계에서 81%로 집계             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
         '행복하다'는 응답률은 고령층에서 상                2016년 당시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됐다. 지난 한해를 표현하는 긍정 및 부              뢰수준에서 표본 허용 오차는 ±2%포인
        대적으로 더 높았다. 남녀 모두 55세 이             이전이며 경제 상황이 올해보다 안정적                정적 단어를 제시해 달라는 설문에서 응               트다.          VANCOUVER LIFE 편집팀







              국민 61% "올해 이민 수용 규모 줄여야…주거난 때문"                                    를 각각 기록했다. 이민 축소의 이유로는           35%였고, 11%는 '다소 걱정'이라고 답했다.
                                                                                 주거난을 꼽은 비율이 31%로 가장 높았           올해 의회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다. 이어 인프라 시설, 사회복지 자원 부          응답자의 35.4%가 '생계비 증가' 대책을 꼽
              국민 대다수가 올해 이민 수용 규모를 줄           반면 이민자를 더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족 등을 지목한 응답자가 24%로 집계됐다.         았다. 이어 보건 의료 13.8%, 주택난 13.1%,
              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응답은           또 국민의 52%는 모기지(장기 주택담보대          환경 문제 10.9% 등 순이었다.
              3일 여론조사 기관인 나노스 연구소가 올           지난 2020년 17%였으나 해마다 계속 줄어         출) 상환을 올해 큰 걱정거리로 생각하고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7~29일 무작
              해 국민 걱정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온 것으로 조사됐다.                       있었다. 연령별로 18~35세의 젊은 연령층         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
              결과 응답자의 61%가 올해 이민자 규모를          이민 감축에 관한 견해는 중·동부 지역에            이 63%를 차지한 데 비해 55세 이상 연령        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으며,
              작년보다 줄여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집            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중부 평원 지            층에서는 3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95% 신뢰수준에서 표본 허용오차는 ±
              계됐다.                             역이 68.1%, 최대 주인 온타리오주가 67.1%      모기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1%.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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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COUVER LIFE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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