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CANADA EXPRESS NEWS
P. 16
16 LOCAL NEWS CANADA EXPRESS / NEWS / JANUARY 12 2024
“이제 가정에서도 셀프 자궁경부암 진단 가능”
이 달 29일부터 병원 방문없이 검진기로 자가 체크
이비 수상, “많은 여성 조기 진단으로 건강관리 가능”
성들은 사전의 자가 검진을 통해 자궁 할 경우에는 여성의 경우 자궁암 등을
암의 심각한 진행을 막아, 자신의 건강 초래하게 된다.
상태를 미리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부터 주 내 여성들은 온라인이나
이비 수상은 “해마다 BC주의 약 2백여 전화 혹은 편지 등을 통해 보건당국에
명의 여성들이 자궁암 진단을 받고 있 연락을 취해 우편으로 자궁암 진단 셀
다”고 하면서, “이번 자가 검진기 도입을 프 검진기를 전달 받을 수 있으며, 빠른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시일 내에 그 결과를 알아볼 수 있게 됐
사전에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 다.
했다. UBC 의대의 지나 오자일비 박사는
자궁암은 사전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 “UBC 의대가 1955년, 세계 최초로 자궁
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 암 진단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
로 자궁암은 여성들에게 빈발 되는 4번 한 바 있다”고 하면서, “이번 자궁암 자
째 암으로 조사됐으며, 캐나다에서는 최 가 진단기 운영으로 자궁암 퇴치에 큰
근 많은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되기 시작 진전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이비 수상은 셀프 검진기 도입으로 많은 여성들이 자궁암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정부는 이 달 29일부
터 신청자에게 진단기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한 질환으로 집계됐다. 이비 수상은 이 했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10일 이 달 29 병원으로부터 우편으로 소형의 셀프 검 번 셀프 검진기 도입으로 많은 여성들이 주정부는 지난 해 2월, 주 내 암환자들
일부터 여성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기를 배달 받아 집에서 스스로 검사를 자궁암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 치료를 위한 10년 장기 프로젝트를 세
도 스스로 집에서 간단한 검진기를 통해 할 수 있다. 라고 했다. 웠으며, 여기에는 캠룹스, 나나이모, 써리,
자궁암 여부를 셀프 체크할 수 있게 된 평소 여성들은 자궁암 진단 여부를 알 한편 이 같은 검진을 통해 신체의 청결 그리고 버나비 등에 암센터 빌딩을 건설
다고 말했다. 이는 캐나다에서는 최초의 기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 소위 말하는 상태를 유지할 경우, 여러 위험 질환으로 하는 건도 포함돼 있다.
시도가 된다. 검진을 원하는 여성들은 펩 테스트를 받아왔다. 따라서 향후 여 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 EXPRESS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