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CANADA EXPRESS NEWS
P. 19
MARCH 8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20대 성폭행범, 감시 소홀 틈타 11세 여아 폭행
경마장연습장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 중 이탈
성폭행범 사실 공지 안해…사건 발생경위 조사
지난 달 9일, 켈로나 시에서 한 성폭 의 신체적인 증상으로 인해 그의 이 프
행범이 감독관의 감시 소홀을 틈타 11 로그램 수강이 허용됐다. 그러나 데크
세의 한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사건 는 감독관의 감시를 받고 있었기 때문
이 발생했다고 BC연합당 켈로나-미션 에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드나드는 공
지역구 리니 메리필드 의원이 5일 밝혔 공장소 등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었
다. 범인 테일러 데크(29)는 자신을 감 다. 이 날, 데크 에게 성희롱을 당한 어
시하던 한 감독관이 차 안에서 대기하 린 소녀는 경마장 화장실에서 급히 뛰
던 약 2시간 반 동안 자유로운 몸이 쳐나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
돼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장소 다고 경마장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신
는 어린 학생들이 방과 후, 과외 활동 원을 밝히지 않은 이 관계자는 “성폭행
을 위해 드나드는 경마 연습장이었다. 전력의 전과자가 감시중에 버젓이 어린
데크의 감독관은 건물 주차장에서 차 소녀를 상대로 동일 범죄를 다시 저지
를 세우고 차 안에서 데크를 기다리고 를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있었다. 이 시간, 피해 여아는 이 건물의 없다”고 말했다.
공공 화장실 안에서 데크에 의해 성범 11세 여아에 대한 성희롱이 일어나는 동안 감독관은 2시간 반 동안 차 안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시관은 데크의 전과기록을 알고 있
죄 피해자가 되었다. 으면서도 경마장 관계자에게 이를 사
한편 경찰은 당시 데크를 성폭행범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발생 당일에도 사건 발생 당시, 데크는 한 성인 감독 전에 고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
이 아닌 성희롱범으로 체포했다. 데크 데크는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평소 관의 보호 및 감시 하에 이 경마장에서 다. BC공공안전부의 마이크 환워스 장
가 이 건물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 자신이 수강하는 한 프로그램에 참여 진행되는 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 관은 이번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해 철저
던 것은 그가 성폭행 전과자라는 사실 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섰다. 데크는 평 었다. 그가 수강하는 프로그램은 본래 히 조사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을 경마장의 그 누구도 몰랐기 때문인 소 발달장애 증상을 보였다.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것이지만, 그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