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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LOCAL NEWS CANADA EXPRESS / NEWS / APRIL 5 2024
점점 사라지는 ‘밴쿠버 녹지’… 도심개발로 포장화
2014년 이후 스탠리 공원의 9배 넓이 녹지대 사라져
주정부의 주택난 해결책으로 녹지대 감소 더 확산 전망
현상으로 앞으로 자연 녹지대 감소 현 도심에 나무들이 부족하면 포장 도로
상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등에서 올라 오는 여름철 높은 기온이
새로 심겨지는 나무 보다 베어지는 나 그대로 방출될 뿐 아니라, 홍수 사태가
무들이 훨씬 많아지고 있다. 메트로 밴 야기되고, 식수의 질이 떨어진다.
쿠버 지역의 자연 녹지대 부족 현상과 뉴웨스트민스터, 리치몬드, 트와센, 노
관련된 보고서가 5일 공개됐다. 스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델타, 밴쿠버,
주정부의 기존의 녹지대 확장 정책은 앤모어, 화아트락, 랭리, 그리고 핏메도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심 재개 우 등에서 도심 나무가 부족한 것으로
발 정책으로 그 목표 달성 년도를 점점 조사됐다. 특히 리치몬드와 뉴웨스트민
늦추고 있다.2050년으로 돼 있는 녹지대 스터의 경우, 더 많은 녹지대 면적이 필
확장 조성 정책 목표 년도는 따라서 그 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사에서 트와센
이 후로 넘어가게 된 셈이다. 지역이 가장 최악의 상태로 나타났다.
녹지대가 충분하게 조성돼야 그늘이 핏메도우도 2014년 이 후로 자연 녹지대
형성돼 도심 기온을 식힐 수 있고, 방출 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되고 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메트로 밴쿠버의 녹지가 1% 감소한 반면, 도로포장과 건물로 덮인 토지는 4% 증가했다.
되는 배기 가스도 정화될 뿐 아니라 적 한편, 라이온스베이와 웨스트밴쿠버는
한 조사 결과, 지난 2014년 이 후로 메 빌딩 숲이 늘어나게 되면서 지역 내 자연 절한 수량과 자연 생태계 등이 보전될 같은 기간 동안 오히려 녹지 면적 감소
트로 밴쿠버에서 스탠리 공원 면적의 9 공간 면적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는 수 있다. 율이 주춤해 졌다. 써리, 밴쿠버, 리치몬
배 정도 되는 넓이의 녹지대가 사라졌다. 상황에 처해있다. 2021년 폭염으로 주 내 약 6백여명의 드 그리고 버나비의 녹지 면적 감소율이
해당 면적의 자연 지역이 도심 개발로 특히 주정부NDP의 주택난 해결책으로 주민들이 사망한 사건에서도 도심 수목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로 건설 및 부상되고 있는 도심 인구 밀도 가속화 부족이 그 한 원인으로 지적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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