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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LOCAL NEWS CANADA EXPRESS / NEWS / APRIL 26 2024
밴쿠버 제조업체 ‘대나무’로 환경보호 화장지 생산
중국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대나무로 사업 구상
매년 성장 거듭…환경보호단체 지원 혜택 받아
밴쿠버 본사 티슈 제조업체인 카부 페 금까지 이루어 놓은 사업 활동에 그는
이퍼 프로덕츠의 CEO 알버트 아단테 대 큰 만족감을 보인다.
표는 중국산 대나무들을 원자재로 해서 그와 그의 형제 프란코는 버나비 하이
화장실 휴지, 일반 티슈 및 페이퍼 타월 츠에서 성장했다. 그의 부모는 1972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카부 사의 제품들 이탈리아 아풀리아 지역에서 캐나다로 카부 페이퍼 프로덕츠 알버트 아단테 대표. 그는 대나무를 원자재로 한 환경을 고려하는 휴지를 밴쿠버에서 생산하고 있다.
은 현재 일반 매장에서 관련 제품업체들 이민 왔다.
로 세간에 잘 알려져 있는 챠밍, 로얄 그 그의 부친은 1974년, 웨스트코스트빌 하게 됐다. 포니아주 두 곳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리고 퓨렉스사 등의 제품들과 함께 판 딩관리라는 청소 업체를 운영하기 시작 미 뉴욕에 위치한 천연자원국방위원회 카부 사는 환경보호단체들의 지원 프로
매되고 있다. 했다. 프란코는 부친의 업체를 이어받아 Natural Resources Defence Council 그램 혜택을 받고 있다.
아단테 대표는 부인 케빈 유와 함께 분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다. (NRDC) 측은 대나무 원자재의 휴지 효 휴지 생산의 원자재가 되는 대나무들
주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2 그의 부친의 이 청소 업체는 지난 세월 용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은 중국 사천성 등에서 다량으로 자라
년에 창업된 카부 사는 매년 성장을 거 성장을 거듭 해 오다가 2010년 밴쿠버 그는 “일반 휴지 생산업체들의 생산 활 고 있으며, 흔히 알려진 팬다 곰이 먹는
듭해 오고 있으며, 두 자리 수의 성장율 동계 올림픽을 맞아 B.C. 플레이스 청소 동으로 인해 북미주에서 해마다 많은 나 대나무와는 다른 종이다.
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용역을 담당하게 되면서 더욱 사세가 확 무들이 벌목된다”고 말한다. 아단테 대표는 환경을 고려하는 새로
그는 어떤 장애물이 기다리는지 우려할 장됐다. 아단테 대표는 중국을 방문하 2명에서 출발한 카부 사는 현재 밴쿠 운 휴지 생산의 장이 우리(카부 사)를 통
시간도 없이 눈코 뜰 새 없이 사세 확장 는 과정에서, 중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 버시에 1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토 해 더욱 크게 열리기를 염원하고 있다.
에 주력해 왔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지 는 대나무들을 대하면서 사업 구상을 론토, 미국 네바다주, 뉴욕 그리고 캘리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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