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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시장 냉각 불구 임금 압박 여전                                                                                           TD은행 전 직원 뇌물 받고

                                                                                                                      서류 위조…돈 세탁 도와




        캐나다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안정에 방해”                                                                                        미국 TD 은행 전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노동 생산성 지난 6분기 동안 계속해서 하락                                                                                      수십개의 계좌를 개설하고 국경을 넘나
                                                                                                                      드는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해 컨시어지
                                                                                                                      같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블룸버그 통
                                                                                                                      신이 10일 보도했다.

         국내 고용시장이 느슨해지고 근로자 1               동 시장 동태가 긴박하지 않고, 일자리                                                     미국 TD 은행의 전초기지인 미 플로리
        인당 생산이 둔화되고 있지만, 근로자들               수가 어느 정도 공급될 경우에는 임금                                                      다주 할리우드의 전 소매 은행가인 게
        의 임금은 꺽이지 않고 있다. 캐나다 중              상승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회사나 업주                                                     리 아키노 바르가스가 고객들이 돈세탁
        앙은행은 이미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해 왔              측에서도 노동의 수요 공급 상황을 보                                                      방지법을 피해 콜롬비아로 수 백만 달
        으며, 향후 현 상황이 계속될 경우 인플              며 임금 수준을 조절하게 된다.                                                         러를 송금하도록 도왔다고 미국 검찰이
        레이션은 안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                 한 편, 캐나다중앙은행은 현재의 4-5%                                                   밝혔다. 바르가스는 대가로 미화 200달
        하고 있다.                              정도의 임금 상승률을 통해 노동 생산성               올 해 1/4분기 국내 평균 임금 수준은 시간 당 27.25달러로   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았다고 밝혔다.
                                                                                집계됐다.
         올 해 1/4분기 국내 평균 임금 수준은             이 더 이상 향상되지 않을 경우, 국내 상                                                   리사 하진스 은행 대변인은 "이 문제를
        시간 당 27.25달러로 집계돼 지난 해 같            품 생산성이 낮아져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에 힘을 기울이기보다는 주택 시장에서                 알게 된 후, 우리는 이 직원들에 대한 조
        은 기간에 비해서 7.3% 상승했다고 캐나             인 2%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막대한 이득을 취하는 것에 더 골몰해 있                치를 취했고, [법무부]와 협력해 오고
        다 통계청은 발표했다. 이는 임금 수준               고 경고한다. 현재 국내 근로자들은 수               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있으며  허점 보완을 위한 조치를 취하
        이 높은 일자리로 근로자들이 이직을 했               월하게 일하면서 임금을 더 많이 받으려                통계청의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                고 있다" 라고 말했다.
        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 수준으               고 하는 것에 치중하고 있어 그 경각심               로자들이 국내 일자리를 채우지 않게 되                 TD 은행은 뉴욕과 뉴저지에서 발생한 6
        로 볼 때 올 해 임금 상승율은 4.7%가             이 제기되고 있다.                          면서, 근로자 수 부족으로 임금 상승 현                억5천3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마약 밀매
        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따라서 국내 생산성                상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금 세탁 사건과 관련해 미 법무부(DOJ)
         캐나다통계청의 이 같은 전망은 국내                저하 현상에 경고장을 보내고 있다. 국내              분석되고 있다. 한 편, 올 해 1/4분기 빈             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돈
        노동 시장 및 임금 예상 산출 조사 결과              노동 생산성이 지난 6분기 동안 계속해서              일자리 수는 64만8,600개로 전 분기에               세탁 사고와 관련해 TD 은행이 미국 정
        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 같은 조사 결              떨어지면서 올 해 1/4분기에는 그 하향률             비해 0.3% 떨어졌는데, 이는 2021년 1/4           부로부터 전례 없는 금액의 강력한 벌
        과를 토대로 올 해 임금 인상율은 평균               이 0.3%를 나타냈다. 캐나다인들이 기술             분기 이 후로 가장 낮은 수치다.                    금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5-5.5%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          이나 장비 개발을 통한 노동 생산성 향                                 ERIK HERTZBERG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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