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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8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건물내 최소 의무 주차공간 설치 규정 폐지 요청







        규정 단순화시 건설 현장에 속도 붙을 것

        일부 주택, 공공교통 수단 통과 지역 해당








         밴쿠버시의 한 당국자는 시내 건물들                장 그리고 특별 허용 주차장 등의 공간
        에 대한 주차 공간 최소화 마련 의무 규              들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 오
        정이 폐지돼야 한다고 시에 건의했다. 여              랜 기간동안 건설업자들은 건물 내 의
        기에는 지역에 따라 일부 주택들이 포함               무 주차 공간 철폐를 지속적으로 요청
        되며, 특히 공공 교통 수단 통과 지역들              해 왔다고 밴쿠버 건설협회의 존 스토벨
        도 해당된다.                             대표는 말한다. 그는 “이번 철회 건이 수
         밴쿠버시는 건물 주차 공간 최소화 의               용되면, 시내 건설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무 규정 건을 지난 해 말에 시 의회를 통             것이며, 불필요한 시간들이 절감될 것”이
        해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건을 건의한  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완공한 한 건
        당국자는 향후 건물 규정을 단순화함                 물의 경우, 의무 주차 공간 건설을 위해
                                                                                밴쿠버시 한 당국자는 시내 건물에 대한 주차공간 최소화 마련 의무 규정이 폐지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으로써 건설 현장에 속도가 붙게 될 것               건설 공사 총 기간이 1년 반이 더 소요
        이라고 말한다. 이번 건은 일반 주차장               됐다고 언급했다.                           다른 주거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               은 지적한다.
        만 해당되며, 장애인 혹은 방문자 관련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주택가의 경               음에도 불구하고 행정 조치에 떠밀려 해                2018년부터 밴쿠버시는 이 같은 상황을
        주차 공간은 해당되지 않는다.                    우, 이와 같은 건물 내 최소한의 의무 주             당 공간이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                  막기 위해 다운타운과 다운타운 웨스트
         이렇게 함으로써 일반 주택이나 호텔  차 공간 확보가 요구돼 왔다. 해당 주민                             주택 내에 주차 공간을 사용하느라 정               비 거주 지역 공간에 주차 공간 의무화
        그리고 상업용과 사무실 건물들이 건물  들은 주택 바로 앞 거리 무료 주차가 가                            작 자기 집 앞의 무료 거리 주차 공간을              규정을 폐지했다. 현재 북미주 대부분의
        내 주차가 아닌 도로변 주차 활동을 늘               능함에도 불구하고, 건물 내에 의무 주               사용하지 않아 그 자리를 이웃에 위치한               도심지에서는 최소한의 건물 내 주차 공
        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리에 이미  차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는 규정을 이해                            콘도 거주 이웃들이 와서 사용하게 되는               간 의무화 규정이 철회되고 있다.
        설치돼 있는 시간제 주차장, 유료 주차               할 수 없었다. 건물 내 의무 주차공간을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택 거주민들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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