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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5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사귀던 여성 나체 사진 공개 협박, 법원 5천 달러 벌금형







       ‘사적 이미지 보호법’ 새 입법화로 처벌                                                   폰에 자신의 사적인 사진들을 찍어 보관               진 몇 장을 훔쳐간 사실을 타인들에게
        본인 동의없이 SNS사적인 이미지 배포                                                   해 왔다. 그녀는 이번 사건을 일으킨 바              알릴 경우, 그녀의 사진들을 소셜 미디어
                                                                                이런 소빈스키와 지난 2월 24일 첫 만남             등에 공개할 것이라고 그녀를 협박했다.
                                                                                을 가졌다. 이 후 그녀의 집을 방문한 소              소빈스키가 훔쳐간 그녀의 사진들은
         한 남성이 한 여성을 상대로 소셜 미               하거나 게재하지 못하도록 요청할 수                 빈스키는 그녀의 핸드폰을 TV와 연결                일반에 공개할 수 없을 정도의 사적인
        디어에 이 여성의 나체 사진을 일부 공개              있게 됐다. 또한, 이미 국내법에 의하면              시켜 영화를 보기 위해 그녀의 핸드폰을               사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빈스키는
        했다. 법원은 이 남성이 이 여성의 명예를             개인의 얼굴 사진 등을 다른 사람의 몸               잠시 빌려 갔다. 이 과정에서 소빈스키는              이미 그녀의 동의없이 몇 지인들에게 그
        훼손한 점을 인정해 이 남성에게 5천달               등에 디지털 기법을 통해 붙여서 마치 동              그녀의 사적인 사진이 담겨 있는 앱을 발              녀의 사진 일부를 공유했다.
        러의 벌금형을 내렸다.                        일 인물인 것처럼 오도된 관련 영상이나               견했고, 이 사진들 중의 일부를 이메일을               그녀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
         BC주는 5개월 전, Intimate Images        사진들을 해당 개인의 동의없이 소셜 미               통해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했다. 소빈스               의 개인적 명예가 크게 훼손됐고, 심한 우
        Protection Act(사적 이미지 보호법)를         디어 등의 일반에 공개 게재할 수 없게               키가 사진 일부를 전송해 간 것을 발견               울증 및 대인기피증에 시달려 모든 공적
        새로 입법화했다. 이 새로운 법령을 통해              됐다.                                 한 그녀는 소빈스키에게 항의했으며, 소               활동을 중단한 채 칩거 중이라고 전했
        개개인은 소셜 미디어 혹은 타인을 상대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법적인 처벌을                빈스키는 사과를 하며 자신의 사진 몇                다. 이 변호인은 “소빈스키의 행동은 괘씸
        로 본인과 관련된 성적 이미지를 연상시               받게 된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이 여성             장도 그녀에게 보내주었다. 이틀이 지나,              하고도 비난 받을 짓”이라고 말했다.
        키는 사진이나 이미지들을 일반에 공개                은 2019년-2023년 사이에 자신의 핸드            소빈스키는 그녀에게 자신이 그녀의 사                                   SUSAN LAZARUK



           美-캐나다 접경호수서 멸종위기거북이                                                  살아있는 동부상자거북(eastern box turtle) 29마  로 미국에 재입국하는 등 수상한 동향을 포
           밀반출 하려던 중국인 덜미                                                       리를 발견했다.                           착, 숙소 등을 감시한 끝에 그를 체포했다.
                                                                                동부상자거북은 미국이 원서식지인 멸종위기             중국인의 멸종위기 거북 밀반입 시도는 이
           카약으로 운반하려다 국경수비대에 체포                                                 종으로 중국 암시장에서 1천달러 안팎에 거래           번이 처음은 아니다. 관영 중국중앙(CC)TV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 지난달 20일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에 거
           중국인 여성이 미국에서 접경지 호수를 통           과 맞닿아 있는 미국 윌리스 호수에서 배낭을            그는 미국의 멸종위기종 보호법 위반 혐의로            주하는 중국 본토 출신 남성이 멸종위기종
           해 멸종위기종인 거북이 수십마리를 캐나            들고 팽창식 카약에 오르려던 중 미국 국경수            기소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               인 거북이 454마리를 숨긴 채 입국하려다 광
           다로 밀반출 하려다 미국 당국에 적발됐다.          비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요원들이 완씨            AP에 따르면 미국 국경수비대는 지난 5월 방문         둥성 주하이(珠海) 소재 궁베이(拱北) 출입
           중국인 완모 씨는 지난달 28일 캐나다 퀘벡         배낭을 수색한 결과 그 안에는 양말을 덧씌운            비자로 입국한 그가 퀘벡 번호판을 단 차량으           경 사무소에서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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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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