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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스타운 업주들 “손님이 확 줄었습니다”







        보행자 전용도로제 실시 후, 매상 30% 감소

        주차 못해 인적 끊겨…시에 정책제고 요청






         밴쿠버시가 야심 차게 진행한 개스타                팬데믹으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고나서
        운 차량통제 정책이 지역 사업주들이 예               회복 중이었으나, 이번 보행자 전용 도
        상치 못한 영업난을 호소하면서 정책이                로제가 이행되면서 다시 된서리를 맞고
        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달에 이어 8월에도 개스타운               이 지역 사업주들은 보행자 전용도로
        인근 지역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               제 실시 후, 매상이 평소보다 30%정도
        자 전용 도로제를 시험적으로 운영 중이               감소되고 있다고 한다. 한 의류 매장을
        다. 보행자의 보다 안전한 쇼핑 및 관광              운영하는 제키 헐리버튼과 호텔 유럽의
                                                                                개스타운 거리에 차량 운행이 80% 이상 감소되면서 인근 가게들의 매상도 20-30%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레스토랑 이용을 위해서 취해진                1층 입구에서 프린트샾을 운영 중인 킴
        조치다.                                브리스코 또한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               시가 워터 스트리트에 대한 보행자 전용               다 안전한 친 보행자 도로로 만들기 위
         그러나, 개스타운 사업주들은 밴쿠버                개스타운 거리에 평소에 비해 차량 운행               도로 마련 공사를 시작되면서부터다. 3               해 개스타운 주변 도로 새단장을 했지
        시의 이번 시험 정책에 반발하고 있다.               이 80% 이상 감소되면서 인근 가게들의              개월 이상의 도로 보수공사로 인해 인적               만, 지역 상인들은 영업 수익 감소로 불
        보행자 전용 도로가 구성되면서 오히려                매상도 20-30%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이 차츰 끊어지기 시작했다고 점주들은                만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워터 스트리
        개스타운 방문객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                있다고 사업주들은 전한다.                      설명한다.                               트의 도로에 차량들이 예전처럼 지나다
        문이다. 이곳의 대표 레스토랑 오울드스                지난 연휴 주말 기간에 개스타운을 찾                미국 워싱턴주에서 밴쿠버로 관광 온                닐 수 있도록 밴쿠버시가 재고해야 할
        파케티팩토리Old Spaghetti Factory를        은 일부 주민들은 개스타운이 평소에 비               잭 메클러 씨는 “유명 관광지에 보행자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운영 중인 피터 버클리 사장은 “가게가               해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이자 당혹감                전용도로가 마련되면 좋기도 하지만, 차                업주들은 이번 보행자 우선의 밴쿠버
        개스타운에 세워진 지 54년이 됐는데, 현             을 나타냈다. 개스타운을 찾는 주민들                량을 주차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초래                시의 정책에 대해 10점 만점에 3.5점이라
        재와 같이 매상이 저조한 적은 없었다”               의 발걸음이 줄어들기 시작한 때는 지난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평가했다.
        고 말한다. 그는 “지난 코로나바이러스               3월부터라고 점주들은 말한다. 밴쿠버                 밴쿠버시는 워터 스트리트 주변을 보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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