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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리 6명 살인 사건 범인, 올 가을 재심 속개







        사건 관련 당시 경찰의 위법행위 대법원 인정

        해비셔 변호인 경찰관의 증언 재심 증거 채택
        법무부 증거 사용 가능성에 부정적 입장 표명








         2007년 10월 19일, 써리 에서 6명이 동         하게 됐다. 올 해 10월 7일부터 해비셔에
        시에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사               대한 형량 재심이 속개될 예정이다.
        건의 범인으로 코디 해비셔와 메튜 존스                이번에 그에 대한 형량 재심이 개시될
        톤이 구속돼 2014년 10월, 6건의 일급 살          수 있었던 것은 본 사건과 관련해 경찰
        인혐의를 받고 25년간 집행유예가 없는               에 의한 위법 행위가 있었음을 1년 반 전
        종신형 선고를 받았다. 이들은 마약 범               에 대법원이 인정했기 때문이다. 해비셔의
        죄 조직 폭력 집단인 레드 스코피온파                변호인은 그동안 경찰의 위법행위를 계
        소속이다.                               속 언급해 왔다. 당초 사건 수사 및 재              범죄 조직파 레드 스코피온의 코디 헤비셔가 2009 년 4 월 6 일 써리 법원에 출석해 있다. 당시 6 건의 살인혐의로 무기징역
         당시 살해된 6명의 남성들은 레드 스               판 진행 과정 중에 일부 경찰관들이 이               을 받은 헤비셔는 오는 10 월 재심이 속개된다.
        코피온파의 상대 적대 세력 소속이며 이               번 사건에 관련된 몇 명의 증인들과 성               을 것이라고 말했다.                         는 “경찰이 레드 스코피온 소속 갱단들
        들의 신원은 코리 랄, 마이클 랄, 에디 네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경                한편, 법무부는 현직 경찰관의 이 같은              의 신원을 공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롱, 라이언 바톨로메오, 크리스 모헌, 에             찰관 중 세 명은 위법행위로 구속 처분               불법행위가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사용                사건에 얽힌 경찰 및 여성들의 신원을 일
        드 쉘렌버그 등이다. 모헌과 쉘렌버그는               을 받았다.                              될 가능성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반에 알리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상대 마약 조직범죄 단체 소속이 아닌                 이들 경찰관들 중 한 명은 증인으로                나타내고 있다. 연방 법무부 입장 또한               한다. 그는 “경찰의 불법행위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선정된 한 여성과 성관계를 통해 연인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법무부는 또한               이번 재판은 주민들로부터 초미의 관심
          범인 해비셔의 공범인 존스톤이 암으               사이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비셔의                증인으로 채택될 예정인 이 여성의 사생               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 2022년에 옥중에서 사망함에 따라               변호인은 이 경찰관의 증언이 10월에 있              활 보호권을 내세우고 있다.
        해비셔는 단독으로 이 형량 재심에 참여               을 해비셔 재심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               그러나 BC대법원의 마사 데블린 판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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