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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9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스캠 피해자, 은행에 사기범 신원 공개 요청 승소







        아들 사칭해 8천 달러 송금 사기 벌여

        피해자 스코셔은행에 사기범 신상 요청






         지난 해 4월, 은퇴한 전직 목사 키에트             래은행에서 찾아 아들이 요구했던 스코
        마(70) 씨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사칭하              시아은행에 예치한 뒤 송금했다. 곧 바
        는 한 상대방으로부터 스캠 피해를 당                로 그는 아들에게 송금했다는 문자 메
        했다. 마 씨는 자신이 이용했던 스코시               시지를 보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아은행이 이 사기범의 신원을 공개하도                 그는 송금 영수증을 아들의 기존 전화
        록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그러나, 현              번호를 통해 전송했고, 곧바로 자신이
        재 사건 발생 1년이 넘도록 사기범이나               스캠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스코시아은행으로부터 피해 금액을 환                 다시 스코시아은행을 찾아가 이 사실을
        급 받지 못하고 있다.                        알리고, 자신이 보낸 금액을 수신인이 받
         마 씨의 스캠 사기 피해액은 $8,390.50          지 못하도록 정지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달러다. 범인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마               환금을 요청했다. 그러나 스코시아은행
        씨의 아들이라고 사칭한 뒤 해당 금액을               측은 경찰을 대동하지 않고는 그의 요
                                                                                문자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금융기관에 범인의 신원공개를 요청해 승소했다.
        긴급하게 송금해 줄 것을 그에게 요청했               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환금을 거절
        다. 범인은 최근 자신의 전화번호가 바               했다.                                 해자임을 확인해 주었다. 한 편, 스코시              각했다. 마 씨는 다시 BC대법원에 스코
        뀌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사기               아은행은 마 씨가 법정 소송을 통해 승               시아은행이 그의 돈을 받은 상대방의
         마 씨는 아들이 최근 집을 구입했고, 아             범의 전화번호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기                소해야만 피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원을 공개하도록 소송을 제기했다.
        들이 이 집을 구입하는 데에 그가 도움               때문에 그를 도울 수 없을 뿐 아니라,               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7월, 스코시아             승소한 그는 두 달 후, 사기범의 신원이
        을 줬기 때문에 아들의 긴급 재정요청을               상대방이 없기 때문에 그의 법적소송도                은행의 요구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으                담긴 서류를 스코시아은행 측으로부터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들의 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나, 법원은 지난 해 11월, 상대 측의 변            전달받았다.
        청에 따라 그는 해당 현금을 자신의 거               스코시아은행에 마 씨가 스캠 사기 피                론을 들을 수 없다는 이유로 소송을 기                                  SUSAN LAZARUK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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