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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6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내 집 나무를 잘라 내다니… 이웃집 고소







        이웃, 무성한 나무로 바다 전경 가려 집 가치 하락

        집주인, “사적 생활 침해 및 재정 손해 끼쳐”






         라이언스 베이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이               망을 가리는 나무 가지들을 베어 주도
        옆집에 사는 이웃을 고소했다. 이 이웃이              록 요청한 바 있다.
        이 주민의 허락 없이 집 입구에서 자라던               그러나 히슬랍 씨는 자신의 집 마당에
        나무 가지들을 마구 잘라 버렸기 때문                서 자라는 나무들과 그 가지들이 타이
        이다. 이 이웃은 이 주민의 집에서 자라는             슨 씨의 집을 침범한 상태가 아니었으며,
        무성한 나무들로 인해 바다 조망권이                 또한 타이슨에게 나무 가지치기를 허락
        침해되고 있다고 그동안 주장해 왔다.                한 적도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
         사진 작가인 로렌스 히슬랍은 이웃에                하고, 타이슨 씨와 몇 명의 이웃들이 히
        사는 재정 전문가인 케빈 타이슨과 응급               슬랍 씨의 집 마당으로 무단 침입해 그
        실 의사인 그의 부인 케롤라인 타이슨을               의 집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단행했다.
        법원에 고소했다. 이들의 주택들은 서로                그는 타이슨 씨 등 이웃들이 자신의 집
        바로 옆에 인접해 있다. 타이슨 부부는               을 무단 침입해 나무 가지 치기 작업 후,
                                                                                라이온스 베이 130 아일뷰 플레이스에 살고 있는 주민이 집 나무가지 치기문제로 이웃을 고소했다.
        히슬랍 이웃에게 나무가 가려져 바다 전               베인 나무가지들을 현장에 그대로 방치
        경을 가린다고 하면서, 나무를 자르라                했을 뿐 아니라, 양쪽 집 사이에 있는 울             사적인 생활이 침해를 받았으며, 무단                기 작업 이 후, 타이슨 및 주변 이웃들의
        고 요청했다.                             타리도 훼손시켰다고 주장한다. 그는                 나무 가지 치기와 관련된 후속 청소 작               주택 시중가가 과연 어느 정도 올랐는지
         타이슨 부부는 자신의 주택을 230만               “울타리 보수와 비슷한 크기의 나무들                업에도 비용이 지출됐다”고 주장했다.                에 대한 가격 인상 변화표를 요구했다.
        달러에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타이슨                을 새로 사다 심기 위해서는 재정 지출이               그는 소장을 통해 피해 보상금 요구와                히슬랍 씨의 고소장 접수 이 후, 타이슨
        부부는 히슬랍 이웃에게 그의 집 나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타이슨 씨의 추후 주택 무단 침입 금지               부부는 별 반응이 없으며, 현재 맞고소
        지들로 인해 주변 바다 조망이 가려져,                또 그는 “타이슨 씨의 가택 무단 침입              또한 요청했다. 그리고 그는 타이슨 씨               장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조              활동으로 재정 손실 뿐 아니라, 개인의               의 가택 무단 침입을 통한 나무 가지 치                                 SUSAN LAZARUK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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