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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백신 접종 스타트…10월 8일 취약층부터








         BC보건당국은 호흡기 질환 계절이 다                보건 전문가들은 독감 접종이 먼저 시
        가옴에 따라 주민들에게 독감 및 코비                작된 남반구 추세를 조사하며 캐나다의
        드-19 백신을 가능한 빨리 접종할 것을              독감 시즌에 대비한다. UBC대학교 스티
        촉구하고 있다.  독감 시즌은 일반적으               븐 홉션 캔 임상교수는 "남반구에서 계
        로 1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진다.                  절에 따라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주정부의 가을                며 북반구에서 어떤 백신을 사용할지를
        예방 접종 캠페인이 10월 8일에 공식적으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로 시작되며, 출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분석이 완전한 예측은 되지 못한다”고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였다.
         한편 BC질병통제센터BCCDC는 8월 말              BCCDC에 따르면 호주는 이전 시즌에
        부터 코로나-19 입원 건수가 증가했지               비해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플루엔
                                                                                보건당국은 어린 아이, 임산부, 노인,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등 인플루엔자로 인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
        만, 현재는 작년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               자 사례가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독감                게는 예방 접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의 H3N2 아형에 기인한다. 인플             신으로 입원 위험이 35% 감소했는데 지              다.
         한편 캐나다보건부는 9월 말 캐나다                루엔자 A의 변종인 H3N2는 특히 노인,             난 몇 년 동안 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백신 접종은 여전히 독감에 대한 중요
        에서 코비드-19 확진자를 계속 지배하고              어린이,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                과거 데이타에 따르면 독감 예방 주사               한 방어 수단이지만, 홉션 캔 교수에 따
        있는 KP.2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종을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는 병원에 가야 할 가능성을 40~60% 낮            르면 독감 예방 접종률은 팬데믹 이전
        표적으로 하는 화이자의 업데이트된 백                있다. 이 균주는 칠레에서도 우세했으며,              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준에 비해 감소했다. "팬데믹 기간동안
        신을 승인했다.                            지난 두 시즌보다 독감 확진자가 3배나                홉션 캔 교수는 올해 효과가 감소한                의무 백신을 좋아하지 않는 특정 사람
         인플루엔자와 코비드-19에 대한 업데이              증가했다.                               것은 H1N1 수가 감소했기 때문일 수 있             들이 있었고 이는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트된 백신은 다음 주 BC주에 도착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009년 신종플                다고 한다. [H1N1 독감]이 백신에 포함            신뢰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65세 이상의 시니어, 장기 요양소 거주             루 팬데믹 이후 확산된 또 다른 인플루               되어 있었지만 올해는 그렇게 많이 볼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생후 6개월
        자, 만성 질환자, 임산부, 의료 종사자              엔자의 아형인 H1N1의 유병률이 더 높              수 없을 것 같으며 따라서 균주가 지난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
        등 중증 질환 및 입원 위험이 가장 높은              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몇 년 동안 보았던 것과 약간 바뀔 수               으며, 주 전역의 약국과 클리닉에서 접종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안내가 8일부터                H3N2 아형 독감이 더 많이 발견되었다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올해에는 백신              할 수 있다.
        발송됐다.                               고 밝혔다. 남반구에서는 올해 독감 백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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