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CANADA EXPRESS NEWS
P. 11
OCTOBER 25 2024 / WWW.CANADAEXPRESS.COM BC ELECTION 2024 11
한인 폴 최 나온 버나비시 신민당 싹쓸이 승리
주민들 오랜 기간 신민당 지지 BC자유당(BC연합)이 몰락하면서 자유
지역 주민 38%가 동 아시아계 당 세력이 당명을 연합당으로 개명해 재
“복합문화 깊숙이 자리 잡아” 기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그 결과 보수
당이 자유당 지지 세력을 대거 흡수하
게 됐다.
지난 BC주 총선에서 BC신민당NDP 트민스터), 레아 아로라(버나비-이스트) “지난 7년간 신민당 정부 기간동안, 정
은 버나비시 소속 5개 선거구에서 모두 그리고 한인 폴 최((한국명. 최병하/ 버 부 노력이 미진한 관계로 이번에 많은
승리해 기염을 토했다. 밴쿠버시에서는 나비-사우스-메트로타운) 등 후보 5명 주민들이 보수당으로 기울게 된 것으
총 12개 선거구 중에서는 5개 선거구를 이 버나비시 신민당 당선자이다. 로 보인다”고 그는 말한다. 2005년 래 주 총선에서 BC신민당NDP은 버나비시 소속 5개 선거구에서
통해 신민당이 의석을 차지했다. 래즈 쿠한은 신민당의 가장 오래 된 즈 쿠한이 첫 의원직에 당선됐을 때만 모두 승리해 기염을 토했다. 사진은 한인NDP 당선자 폴 최.
버나비시는 오랜 기간 신민당을 지지 지역구 당선의원으로, 2005년에 의원직 해도 버나비시에 신민당 의원은 래즈 쿠 나, 첸이 정계 은퇴를 해 아로라가 이번
해 오고 있는데, 지역 특성상 이곳에는 첫 당선을 시작으로 이번 총선에서 6 한 한 명 뿐이었다. 총선에서 출마하게 됐다.
복합문화가 깊숙이 자리를 잡아 왔기 연임을 이뤄냈다. 그는 캐나다 농업근 버나비 노스 지역구에서는 오랜 노동 버나비-센터 지역구에서 앤 캉은 보수
때문이기도 하다. 이 지역 주민의 38%가 로자협회의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그 운동가인 쟈넷 러슬리지가 보수당의 마 당의 다람 카잘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동 아시아계이며, 그 다음으로 30%가 는 버나비시와 뉴 웨스트민스터시 주민 이클 우를 누르고 당선됐다. 역시 노동 버나비-사우스-메트로타운 선거구에
유럽계다. 남아시아계와 남동 아시아계 들이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서 매우 기쁘 운동가인 버나비-이스트 지역구의 레아 서는 전직 변호사이자 경찰관을 지낸
출신 주민도 이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다고 말한다. 하지만 BC보수당의 약진 아로라는 보수당의 사이몬 챈들러를 한인 폴 최가 같은 한인 이 한을 1천표
쟈넷 러슬리지(버나비-노스), 앤 캉(버 에 놀란 반응이다. 보수당이 주 의원직 누르고 당선됐다. 이 지역구는 전 아동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나비-센터), 래즈 쿠한(버나비-뉴 웨스 을 배출한 것은 1978년이 마지막이었다. 부 장관이었던 캐트리나 첸의 선거구이 PATRICK JOHNSTON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