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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5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다운타운 콘도 화재로 세입자 3가구 전소
화재 스프링클러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약물제조 혹은 인화성 물질 폭발로 추정
일부 가구 단수 및 정전 조치로 큰 불편
지난 22일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 1500 알버니 스트 정전 조치로 큰 불편을 겪었다.
릿Alberni St.에 위치한 한 고층 임대 아파트 20층에 현재 경찰이 화재 원인 조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임대용이 중이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약물 제조 관련
며, 이 날 화재로 몇 유닛은 강력한 화염으로 가구 내 혹은 인화성 물질이 폭발의 원인일 것으로 일단 추정
부가 전소됐다. 하고 있다.
완전히 사라져 버린 바깥 창문 등을 통해 화재 현장 총 26층인 이 아파트에는 69가구가 살고 있으며, 4
의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피해가 컷 다. 화 층 위부터 화재 진압용 스프링클러 시설이 제대로 작
마가 이어지면서 내부 건축물과 타버린 집기들이 바람 동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아파트
에 날려 밖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했고, 이 들이 다시 밑 는 1991년에 건설됐는데, 1992년부터 건설되는 아파트
으로 떨어졌다. 부터 스프링클러 장치 의무화가 적용됐다. 현재 밴쿠
이 아파트 21층에 살고 있는 세입자 콜 메클레오드 버시 약 83개의 고층 아파트들이 층 마다 스프링클러
씨는 건물 밖에서 화재 현장을 지켜보면서 믿을 수 없 장비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다운타운 알버니 스트리트 1500 소재 26층 고층 아파크에서 화재가 발생
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의 집도 아래층의 강한 불길을 메클레오드 씨는 이 날 오후 4시경, 퇴근 후 친구와 해 3개 유닛이 전소됐다.
이기지 못하고 전소됐다. 그는 “이제 꿈은 사라졌고, 함께 집에 도착했다. 곧 침실 쪽에서 화재가 난 것을 유닛이 지난 7주간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
모든 것이 날아가 버렸다”면서 망연자실한 채 하늘을 느껴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었는데, 아래층에서 연기가 화재 진원지 바로 위층에 있는 그의 집이 이번 화재
바라봤다. 보였다고 말했다. 당시 화재 경보기는 울리지 않았고, 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됐다. 그는 지난 3년간 이 아
이 날 화재 현장에는 50여명의 소방관들이 진화 작 그는 바로 현장에서 빠져나왔다. 이미 밖에는 4-5대의 파트에서 가족 및 친구와 살고 있었으며, 화재 보험에
업에 참여했다. 이 날 화재로 3가구가 전소돼 거주 불 소방차들이 이미 집결해 있었고, 2백여명의 아파트 거 가입한 상태다.
가능 상태가 됐고, 아파트 내 일부 가구들은 단수 및 주민들이 나와 있었다. 그는 “화재가 발생된 아랫층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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