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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LOCAL NEWS JANUARY 10 2025 | WWW.CANADAEXPRESS.COM
“가석방은 안돼”…아동 살인범 집행유예 정지에 가족들 절규
2000년 여아 살인범 25년 집행유예 기한 곧 종료 하면서 기존 입장을
성폭행 시도 후 살해, 엘리엇 호수에 사체 유기 번복한 바 있다.
그는 사건 발생 당
“법이 남은 피해자 가족들을 무시하는 것” 일, 토마스를 자신
의 집으로 들어오게
한 뒤, 성폭행을 시도
하다 토마스가 반항
지난 2000년 10월, BC주 거주 당시 10 만에 골든 이어스 공원의 엘루엣 호수에 하자 살해했다. 그
세의 헤더 토마스 여아가 유괴돼 성폭행 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는 토마스의 사체를
을 당한 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토마스가 살던 같은 타운하우스 하키 가방에 넣은 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써리시 거주 한 건 건물 내에 거주했던 어트모에드는 사건 자신의 알리바이 조
설 근로자인 셰인 어트모에드가 구속됐 발생 후 한 달 만에 경찰에 1급 살인 혐 작을 위해 극장 티켓
셰인 어트모에드는 10세 여아 살인죄로 구속되어 2002년 25년간 집행유예가 없는 종신
으며, 2002년 범인에게는 25년간 집행유 의를 받고 구속됐다. 그는 경찰의 강압 을 구입했고, 주유소 형 선고가 내려졌다.
예가 없는 종신형 선고가 내려졌다. 에 의해 범행 혐의를 인정하게 됐다고 에서 주유도 했다. 공원에 하키 가방을 는 것은 법이 남은 피해자 가족들을 무
토마스의 모친 죠디 애스핀은 지금도 버린 그는 다음 날 현장에 다시 와서 시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매일 딸의 죽음을 떠올리며 미어지는 슬 하키 가방을 호수에 다시 버렸다. 지난 20여년간 해마다 범인은 가석방
픔과 분노에 가슴을 쓸어 내린다. 그녀 당시 재판관이었던 왈리 오팔은 형량 판결이 내려지기를 요청해 왔다. 애스핀
는 8일, 언론 인터뷰에서 범인에 대한 25 선고문 낭독을 통해 “범인이 육중한 체 은 지난 세월 매년 범인으로부터 집요한
년간의 집행유예가 곧 정지되는 것을 격으로 작고 연약한 여아를 자신의 성 가석방 요청 전화를 받아왔는데, 이제
놓고, 재판관들을 향해 범인의 집행유 적 만족을 채우기 위해 살해했을 뿐 아 는 전화 받기조차 공포스럽다고 말한
예 선고가 종료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 니라, 그 사체를 호수에 유기하는 비인 다. 그녀는 “어트모에드로 인해 모든 가
한다. 간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써 가족에게 평 족들이 피해자가 돼 지난 24년간을 매
토마스는 2000년 10월 1일, 클로버 데 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가슴에 남겼 일 눈물로 지새웠다” 며 다시한번 법에
일 집 인근에서 친구와 놀다가 자전거 다”고 선고했다. 호소하고 있다.
를 타고 나간 뒤, 행방불명 됐다가 3주 당시 10세의 헤더 토마스 애스핀은 “범인에게 집행유예가 허용되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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