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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VANCOUVER REAL ESTATE                                                                              JANUARY 17 2025 | TODAY'S MONEY









        전국 주택시장 호조세로 한 해 마감…새해 시장 기대




        2025년 반등 예상, 관세는 위협요인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19.2% 증가했다. CREA는 4분기 호조
        는 2025년 매출 반등에 좋은 신호라
        고 했다.
         협회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 3개월

        동안 거래량은 3분기보다 10% 증가하
        며 팬데믹을 제외한 지난 20년 중 가장
        바쁜 분기중 하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적으로 주인을 바꾼 주
        택은 2023년 12월 2만3,190채에서 2
        만7,643채로 증가했다. 전년 거래량
        은 지난 11월 26%, 10월에는 30% 증

        가했었다.
         계절 조정된 12월의 월간 거래량은
        11월보다 5.8% 감소했지만 작년 캐
        나다중앙은행이 5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직전인 5월 보다는 13% 증
        가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2월 전국적으로 주인을 바꾼 주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2% 증가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의 정책 금리는 현재
        3.25%P이며 다음 정책결정은 이 달               를 기록했다.                             균가격은 견조한 상승이 예상되지만,                  어들면서 주택 시장 활동이 잠시 숨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TD은행 경제학자 리시 손디는 지난                관세 위협으로 인해 거시적으로는 여                  을 쉬어 가는 모습이었지만 가을 시

                                            달은 활동면에서 조용한 달이었다고                   전히 매우 불확실하다"고 했다.                   장의 반등은 올 봄에 일어날  미리보
         '수요 풀릴' 봄 시장                       평가하면서 그러나 12월은 일반적으                   연말 기준 MLS에 등록된 전국 총                기 이다” 라며 새해 봄 시장이 활발해

         CREA 수석 경제학자 숀 캐스카트                로 거래가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                 매물은 12만8,000개이다. 2023년 연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동산 시장
        는 금리가 바닥을 치고 판매자들이                  는 온주와 BC주의 주택 시장이 아직                말 대비 7.8% 증가했지만 12월의 장               의 봄은 항상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부동산을 대량으로 등록할 것으로                   상당한 억눌린 수요를 보유하며 연                  기 평균치인15만개에는 미치지 못하는                 가 예상하는 것보다 일찍 찾아온다.
        예상되는 올 봄 수요가 시장에 풀리                 방 모기지 규정 변경의 혜택을 받을                 수치이다. 신규 등록 매물은 11월 대                앞으로 몇 달 안에 그동안 관망하던
        며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이                 비 1.7% 감소했다.                         구매자들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전

         12월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동               두 시장의 반등을 예상했다.                       CREA 제임스 마베이 협회장은 보                망이 나오고 있다.”고 예상했다.
        월 대비 2.5% 상승한 67만6,640달러             "올해 캐나다 주택시장의 거래와 평                도자료를 통해 “겨울동안 매물이 줄                                  Today's Money 편집팀






             2024 전국 임대료 호가 3.2% 하락


             12월 $2,109, 17개월 최저치





             임대주택 포털 rental.ca와 어버네이션의       격을 기준으로 하며 정부기관인 CMHC(캐나           는 임대료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2024년도에 연 평균 7.4% 하락한 2,181달러
             합동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주가 요청하            다모기지주택공사)는 실제 임대가를 상정한             나타냈다.                              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4년 콘도
             는 임대료 호가가 지난해 3.2% 하락했다.        다. RENTAL.CA 에 따르면 호가 임대료는 지       숀 힐데브란트 사장은 “아파트 완공으로 공            임대료는 평균 2,219달러로 5.2% 하락했고,
             코로나 초기에 임대료가 5.4% 하락한 이         난 5년간 총 16.8% 상승해 연평균 3.15% 상승     급량이 수 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인           2023년도에 12.8% 상승했던 임대전용 아파
             후 첫 하락이다. 전국 호가 기준 임대료는         률을 기록했다.                           구유입이 둔화되며 경제가 약화되면서 2024년          트의 평균 호가는 2,070달러로 전년 대비
             2023년 8.6%, 2022년 12.1% 상승했다.   12월은 5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9월과 12       임대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Rental.ca의 임대료는 임대 매물의 요청가      월 사이에 평균 3.8% 하락해 2025년으로 향하       부동산 유형별로 보면 주택 및 타운하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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