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CANADA EXPR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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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JANUARY 24 2025 ISSUE 23
미국 관세대비 정부대책
“캐나다산 상품 애용해 주세요”
관세폭탄에 정부, 캐나다산 상품 소비운동 전개
주수상들, 캐나다내 무역장벽 철폐에 동의
트루도 총리·주수상 모여 무역전쟁 대책수립
이비 수상, 미국여행 여행, 휴가 자제 요청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역 위협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
라 저스틴 트루도 총리와 각 주수상들은 22일 다시
만나 반격 전략을 계속 수립하기로 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초기 결
정을 보류했다가 20일 취임식에 2월 1일에 부과할 것
같다 라고 언급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임박함에 따라 트루도 총리와
수상들은 상품 교역과 근로자의 국내 이동을 더 용이
하게 하도록 오랜 문제였던 ‘주 간’ 내부장벽을 허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이 국산 제품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케첩 브랜드를 구매할 지와 같은 장바구니 결정을 꼽았다.
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곳- 공화당이 장악한 상 관료 행정의 제거
캐나다 정치 지도자들은 미국 시장이 점점 더 적대적 원, 의회, 주지사들-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노바스코샤주 팀 휴스턴 주수상은 캐나다 간 무역
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 트루도 총리도 달러 대 달러 관세정책에 긍정적인 을 방해하는 일부 보호주의 정책을 없애는 것은 명백
기 위해 캐나다자유무역협정(CFTA)에 묻혀 있는 일 신호를 보냈고, 연방자유당 지도부의 유력한 후보인 하다고 말했다. 그는 온주의 관료적 행정문제를 피하
부 조항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도 시작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와 마크 카니 전 캐나다중앙은 기 위해서 미국에만 판매하는 노바스코시아주의 한
알코올 판매부터 구급상자, 트럭 타이어 크기에 대 행 총재도 이러한 정책 접근 방식을 지지했다. 의료 기기회사의 예를 들었다. 미 휴스턴은 새로운 나
한 요건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다양한 주정부 규제법 반면 다니엘 스미스 알버타 주수상과 스콧 모 사스 프타에 따라 이러한 상품을 관세없이 판매하는 것이
을 폐지하여 자유로운 국내 무역을 촉진해야 한다는 케츠완 주수상은 대등한 보복관세를 지지하지 않고 온주에 판매하는 것보다 더 쉽다는 점을 지적했다. "
데 대체로 동의했다. 주 상품에 대한 수출세에 반대했다. 스콧 모 주수상 이번을 기회로 캐나다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무
또한 연방정부가 제안한 보복 관세의 잠재적 영향 은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소규모 표적 관세를 역정책의 장벽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국민들이 캐나다 상품을 구 지지하며 미국 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에 강력히
매하도록 장려하는 비공식적인 '캐나다 상품 구매 캠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산 제품 구매
페인’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포드 주수상은 또 국민들에게 식료품 장바구니에
각 주 간 무역장벽 제거 제품을 담기 전에 두 번 생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
달러 대 달러 보복관세 캐나다내 자유무역과 관련해 포드 온주 주수상은 국산 수입품 보다 캐나다산 제품을 구매하도록 촉
현재 주 수상 연합인 연방의회의 의장인 더그 포드 “너무 오래동안 방치된 문제이다. 국내 장벽을 철저히 구했으며, 무역전쟁이 진행되면 앞으로 몇 주 안에 미
온타리오 주수상은 수 천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 제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온타리오주 북부의 링 국산 제품이 훨씬 더 비싸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습
품에 관세가 부과될 수 있는, 미국에 대한 ‘달러 대 달 오브 파이어 천연자원 개발과 같은 프로젝트의 승인 관화 할 것을 당부했다.
러’ 보복 관세에 올인한다고 회의에서 밝혔다. 절차를 가속화하고 캐나다 중부를 통과하는 에너지 "'캐나다산 또는 온타리오산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포드 주수상은 "관세는 전 분야에서 캐네디언에게 이스트 송유관 및 BC주를 통과하는 노던 게이트웨이 코스트코, 소비스, 월마트, 메트로, 로블로 등 대형 유
고통을 줄 것이다. 우리 국민에게 큰 상처를 주는 것 와 같은 중단된 프로젝트를 되살려 미국에 대한 의존 통업체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보내야 한다”라고 말했
만큼 미국인에게도 큰 상처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 도를 낮추는 것을 지지했다. 다.
다."고 말했다. 그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하며 미국인 트루도 총리는 주수상들이 내부 무역을 촉진하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위협을 이용해 캐나다-
위해 더 많은 작업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국내 미국-멕시코 협정의 조기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무역 자유화와 경제 강화를 위한 권고안을 수립하기 제안을 일축했다. 트루도 총리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위해 주수상들을 주로 하는 국내 무역위원회를 가능 달러 당 관세로 반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 한 빨리 다시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최신 캐나다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캐나다 미국에 가지 마세요
GDP의 18.8%에 해당하는 약 5천280억 달러의 상품 데이비드 이비 BC 주수상은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
과 서비스가 주 및 준주의 경계를 넘어 이동했다. 의 위협을 고려하여 BC 주민들에게 미국으로의 국경
추정치는 실제와 크게 다르지만, 포드 주수상은 일 을 넘는 여행과 휴가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
부 국내 무역장벽을 없애는 것이 연간 GDP를 500억 다. “미국에서 돈을 쓰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달러에서 1,0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 야 한다.”고 말했다.
트루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 캐나다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려는 했다.
계획을 강행한다면 '달러 대비 달러' 방식으로 반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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