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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는 떠나라”…시민단체 반미 시위 잇따라





       '캐나다는 강한 독립국가”, 전국 시위 돌입                                                 했다. 그는 “다양성의 집합체인 캐나다
        밴쿠버 미국 영사관 앞에서 트럼프 규탄                                                   는 위대한 나라이며, 우리는 우리의 권

        51번째 주 제안 발언은 캐나다 주권 위협                                                 리를 보호하고 지켜나 갈 의무가 있다”
                                                                                고 외쳤다. 그는 캐나다와 미국 간 국경
                                                                                선을 자주 왕복하는 미국 주민들도 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 수출품                 밴쿠버, 토론토 및 몬트리올 등지에                번 항의 시위에 동참 중이라고 했다.
        에 대한 관세 증액이 곧 발효를 앞두고               모인 항의 시위 주민들은 미국의 관세                 그는 “나라와 형제 국가를 분리시키
        있는 가운데, 국내 각 주요 도시에서 반              증약은 불공정할 뿐 아니라, 미국의 51              고, 파시즘을 조장해 불안을 폭증시키
        미 항쟁 주민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번째 주 제안 발언은 캐나다 주권을 위               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미국 주민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저               협하는 망언이라고 격렬히 항의했다.                 도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는
        스틴 트루도 수상에게 캐나다가 미국                  지난 15일, 밴쿠버 다운타운 미국 영              이번 시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빅토리                15일 밴쿠버 다운타운 미 영사관 앞에 집결한 주민들은 깃
                                                                                                                     발에 '캐나다는 강한 독립국가'라는 글귀를 적어 흔들며 시
        의 51번째 주로 편입되는 것이 어떠냐는              사관 앞에 집결한 항의 주민들은 깃발                아, 밴쿠버 아일랜드 코위찬 벨리, 캠룹                                      위를 강행했다.
        조롱 성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에 캐나              에 '캐나다는 강하고, 독립국가'라는 글              스 그리고 칠리왁 등지로까지 앞으로  나다 수출품 들에 대해 25% 관세를 적
        다 국민들은 최근 국내 각 주요 도시                귀를 적어 흔들며 시위를 이어 갔다. 이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용한다고 발표했다가, 그 시기를 3월
        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영사관 앞에 각               번 시위를 주도라고 있는 그레함 휴는                 시위 주민들은 갑자기 떠오른 미국                 4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다시 발표했
        각 모여 들어 항의 구호가 적힌 피킷과               2년 전,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트럭 시              의 정치 세력이 캐나다의 경제를 위협하               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출
        캐나다 국기 등을 들고 줄을 서서 미국               위를 이어갈 때 캐나다 국기가 휘날렸                기 사작 했다고 지적한다. 지난 겨울 미  되는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들에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는데, 이번에는 다른 이유로 캐나다 국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다시 찾은 미                대한 관세 증액에 서명했다.
        있다.                                 기를 들고 시위에 가담하고 있다고 말                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 달부터 대미 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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