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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FEBRUARY 21 2025                                                                                LOCAL NEWS     11


















        야당, “트럼프만 외치며 정부 정책 실패 은폐 기도”





        러스터드 “이비 수상 관세 증액 핑계로 민생은 뒷전”                                           겠다고 말해 놓고, 오히려 해당 분야
        관료주의로 찌든 현 신민당 정부 대신 새 정권 필요                                            공익 근로자들을 감축 시키고 있다”고

        BC녹색당, “미 관세 정책에 대처해야” 여당 지지                                            지적했다. 그는 “이비 수상이 임기 동안
                                                                                여러 정책들을 이행해 가겠다고 해 놓
                                                                                고, 정부 예산을 감축만 하고 있다면
         BC 신민당NDP 정부의 정책 실패가               터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              도대체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증액 조치                는 “신민당 정권 기간 동안 주 내 1만6             일침을 가했다.
        로 인해 뒷전으로 밀리면서 오히려 데                천여명이 마약 중독으로 아까운 목숨                  그는 BC주가 경제 후퇴의 늪에서 벗
        이비드 이비 주수상의 숨통을 열어주고                을 잃었다”고 하면서, “전 신민당 정부              어나기 위해서는 관료주의에 찌든 현                  데이빗 이비 주수상이 18일 의회 연설에서 미 행정부의 관
                                                                                                                    세정책에만 집중하자 야당 보수당이 지난 정책실폐를 은폐
        있는 격이 되고 있다며 야당인 BC보수               의 총체적인 실패를 이어 받은 이비 수               신민당 정부를 몰아내고 새 정권을 받                                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당이 비난하고 나섰다.                        상이 실패의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목의 장기적인 BC주 경제 발전을 모
         18일, BC주 올 해 첫 의회가 개정된 자           주민들의 관심을 오히려 미국 관세 증                 한 편, BC녹색당의 제레미 발레리오트  색하면서 현재의 위급 상황에 잘 대처
        리에서 이비 주수상은 연설의 대부분을                액에 돌리면서 현실 도피를 하려 한다”               임시 당수는 러스터드 보수당 당수와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전혀 예기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수출품                 고 지적했다. “따라서 주민들의 민생 안              는 달리, 현 신민당 정부가 미국 관세  못 했던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들에 대한 관세 증액 사태에만 집중했                전을 위한 적은 신민당 정권이 아닌 미               정책에 매우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평                당장이 아닌 미래적 관점에서 타협이나
        다. 이에 대해 BC보수당의 존 러스터드              국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가 했다. 그는 “우선 BC주 앞에 놓여진             협력 보다는 주민들의 향후 안정과 이
        당수는 “이비 수상이 트럼프 미국 대통                러스터드 당수는 “이비 수상이 총선                대미 선결 과제를 먼저 해결한 뒤, 다음              익을 위해 우선 매진해 나가야 한다며
        령의 관세 증액을 핑계 삼아 BC주 신민              공약에서 주 내 불법 마약 유통을 근절               건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입장을 표했다.
        당 정부의 실패를 세간의 관심으로부                 하기 위해 미국 국경선 검문 강화를 하                그는 신민당 정부가 단기가 아닌 먼                                    ALEC LAZEN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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