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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FEBRUARY 21 2025 LOCAL NEWS 13
미 벨링햄 방문 밴쿠버 주민들 감소…“관세정책 영향”
벨링햄 상공위 “방문율 현저하게 낮아져”
룬드 시장 “행정부 관세 정책 매우 실망”
캐나다 지역상품 사기 참여 주민 증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증 체의 15% 정도만이 BC주 차량들이다.
액 정책으로 미국 워싱톤주 벨링햄 지역 미 벨링햄 지역 상공위원회 가이 오치오
을 평소 자주 방문하는 BC 주민들의 그로소 대표는 “아직 정확한 수치는 알
수가 이전에 비해 감소세를 맞고 있다. 수 없지만, BC 주민들의 미국 방문율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BC주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
와 미국 워싱톤주 사이의 사업 활동에도 타낸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평소 BC 주민들이 가계지출 비
써리에 사는 주민 소피아 라우는 평 용을 절약하기 위해 이곳에서 쇼핑, 주
평소 미 벨링햄 코스코나 트레이더 죠스 등의 인기 쇼핑매장에는 BC차량 번호판이 많이 보였지만 이제는 전체의 15% 정도
소 미국에서 자주 장을 봤지만, 이제는 유, 벨링햄 공항 등을 자주 이용해 왔 만이 BC주 차량이다.
캐나다 생산품 구매 운동에 적극 참여 다”고 하면서,” 미 행정부의 관세 증액이 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아직까지 이번 핑을 위한 방문을 줄이는 BC 주민의 수
중이라고 한다. 그녀는 또한 식자제품 양국 간의 교역 활동을 크게 저하시키 사태와 관련된 소비자 활동의 정확한 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의 경우 지역 생산품들이 훨씬 신선하고 게 될 것”이라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수치가 집계는 안 됐지만, 곧 피부로 느 “행정부의 관세 증액 정책은 매우 실망
건강에도 좋다고 덧붙인다. 그녀는 “자 미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화는 19일 현 껴지는 경제활동 급감세는 대부분의 사 스럽고 후회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고
신과 같은 생각을 하는 주민들이 많다” 재 1.42달러까지 치솟았다. 업장에게 큰 타격을 미치게 될 것이 분 덧붙였다.
고 한다. 오치오그로소 대표는 “지난 코로나바 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국의 관세 증액 및 환율
평소 미국 코스코나 트레이더 죠스 등 이러스 팬데믹 기간 중에도 살아 남았던 미국과 캐나다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 가치 상승 등으로 인해 오히려 미국인
의 인기 쇼핑 매장 주차장에서 BC주 차 매장들이 이번 사태가 계속 진행될 경우 는 모친이 화이트락 출신 벨링햄시 킴 들의 BC주 차량 방문율은 증가되고 있
량 번호판이 많이 보였지만 이제는 전 에는 거의 문을 닫게 될 수도 있을 것” 룬드 시장은 미국 여행을 취소하고 쇼 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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