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CANADA EXPRESS NEWS
P. 25

WWW.CANADAEXPRESS.COM | MARCH 28 2025                                                             ELECTION 2025/정당 별 세금 공약             25




                            연방총선 여·야 모두 공약 1번…‘감세’






                                                                                                        고 밝혔다. 또한 OAS, GIS, 및 캐나다 연금을 받는 정년
                                                                                                        을 65세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온타리오주 브램튼에서 열린 선거운동 중 감세 비용을
                                                                                                        어떻게 지불할 계획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는
                                                                                                        "행정 관료제를 줄이고, 자문 과정을 줄이며, 내부자에게
                                                                                                        주는 유인물을 줄일 것이며, 돈을 국민들에게 사용하기 위
                                                                                                        해 외국 원조를 줄일 것"이라고 했다. 보수당은 "장관들이
                                                                                                        새로운 지출 1달러 당 1달러의 새로운 저축을 찾는 ‘달러
                                                                                                        대 달러’ 정책을 도입해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 돈의
                                                                                                        사용 가치를 최대한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방신민당NDP
                                                                                                          신민당은 식료품과 같은 필수 품목에 대한 세금을 줄
                                                                                                        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금 계획에서는 식료품, 기저
                                                                                                        귀, 어린이용 카 시트, 아동 의류, 모든 통신, 인터넷 및 휴
                                                                                                        대폰 요금 뿐만 아니라 가정 난방에 대한 GST를 인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당은 웹사이트에서 "캐나다인을 착취하는 대기업에
                                                                                                        대해 초과 이익세를 부과해 필수품에 대한 비과세 약속
        마크 카니 수상(자유당),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총재 , 자그미트 싱NDP총재, 이브-프랑수아 블랑쉬 퀘백블록 당수, 조나단 페드노 녹색당 당수.
                                                                                                        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과 이익세는 로저스, 쉘,
         4월 28일 연방 조기 선거를 앞둔 국민들은 미 관세 위                가정은 연간 최대 825달러, 개인은 최대 412달러를 절세               로블로와 같은 대기업에만 적용되며, 예산 담당관의 자
        협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과 높은 생활비 부담을 가장                    할 수 있다. 연방 자유당에 따르면 부모 500만명을 포                 료를 인용해 연간 140억 달러의 추가 세수익을 가져올
        큰 선거 이슈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여론에 맞춰 주요                  함해, 이 혜택을 받을 사람들의 82%가 연간 8만 달러 미               것이라 밝혔다.
        정당들은 ‘감세’ 를 제 1 공약으로 내밀고 있다.                    만의 소득을 번다.                                        또한 자그미트 싱 총재는 자유당과 보수당의 감세 계
         감세 공약에 대한 한 매체의 보도에서 일부 국민들은                    카니 수상은 "새 정부는 열심히 일하는 캐나다인들이                   획을 비판했다. 성명을 통해 "자유당의 소득세 제안은 너
        관심을 보였지만 일부는 “감세는 다른 증세로 이어질 것                  가장 중요한 곳, 즉 가정, 식료품, 가족에 더 많은 급여를               무 광범위해서 연간 25만3,414달러 이상을 버는 상위 세
        이며 의미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금 계층에게도 그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글로벌 뉴스가 입소스사를 통해 실행한 여론조사                   는 취임 직후 소비자 탄소 가격을 취소 했고 첫 주택 구                  24일 몬트리올 한 유세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싱은 "세
        에서 세금을 가장 큰 선거 쟁점으로 꼽은 응답자는 9%                  매자에게 최대 100만 달러까지 주택 GST를 없앨 계획이                금 감면 혜택은 중산층에게만 주어져야 하며 억만장자
        였다.                                             며, 근로자가 실업보험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                 는 제외되어야 한다. 상대 당들은 소득층을 구분하지 않
         가장 큰 선거 쟁점은 23% 응답자가 꼽은 경제성과 생                 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대변인의 성명에는 정부가 감세                   고 혜택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활비 문제였다. 다음은15%를 차지한 무역전쟁과 글로벌                  로 잃은 세수익을 어떻게 채울 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분쟁 등의 다른 국가와의 관계에 대한 우려였다. 세번째                                                                   ■궤백 블록당
        로 중요한 선거 쟁점은 의료분야로 14%를 차지했다.                    ■연방보수당Conservatives                             25일 현재 퀘벡 블록 당은 아직 세금 계획이나 제안을
         이번 총선에서 연방 정당들은 다음과 같은 세금정책을                    연방보수당 피에르 폴리에브 총재는 24일 최저 소득 세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브 프랑수아 블랑쉬 블록
        약속하고 있다.                                        율을 낮추겠다고 공약하며 감세 계획을 발표했다. 최저                   당 대표는 자유당과 보수당이 약속한 감세에 대해 언급
                                                        과세구간인 57,375 달러 이하의 소득세율을 현행 15%에               했다. 퀘백블록당이 자유당과 보수당의 감세 계획과 경
         ■연방자유당Liberals                                 서 12.75%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는 곳마다 캐               쟁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블랑쉬 총재는 “경쟁할
         마크 카니 수상은 23일 중산층 감세를 발표하며 선거                  나다인들은 생활비가 그 어느 때보다 비싸다는 말을 똑                   필요가 없다. 도대체 그러한 감세정책이 어떻게 가능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연방자유당의 계획은 최저 세율의 한                  같이 한다. 더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예전만큼 성과가 없                 지 모르겠다”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부는 미국이 시작한
        계 세율을 1% 인하하는 것이다. 캐나다의 세금은 과세구                 고 더 뒤처지는 것 같다." 라고 언급했다.                        무역전쟁에서 일자리를 잃는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간에 따라 부과되며 과세 구간은 5개로 나누어진다. 캐                   연방보수당은 이 감세 정책안이 연 소득 57,000 달러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다국세청(CRA)에 따르면 과세소득은 다양한 공제, 세                 소득자는 연간 900달러를,  맞벌이 가정은 연간 1,800달
        액 공제 및 면세가 적용된 후 소득이다.                          러를 절약할 수 있게 한다고 추산한다.                            ■연방녹색당
         소득이 높을 수록 과세율은 더 높게 적용된다.                       그는 "140만 달러 신규 주택에 대한 GST를 폐지를 포                 녹색당은 ‘공정과세’ 계획을 세우고 근로 가정에 도움
         •최저 과세구간은 연 소득 57,375 달러 이하이며 세율은              함, 신축 주택에 대한 판매세를 없애 주택 구입 비용을                  을 주기 위해 초부유층에게 세금을 부과할 것을 약속하
        15% 이다.                                         낮추고 주택 건설을 촉진할 것”이라는 주택정책도 함께                   고 있다. 특히 세금 납부를 피하기 위해 세법의 허점을 악
         •두번째 과세구간은 연 소득 57,375달러에서 114,750             발표했다.                                           용하는 대형 기술기업과 대형은행에 대해 과세를 집중할
        사이로 세율은 20.5%이다.                                                                                것이라고 밝혔다.
         •세번째 과세구간은 연 소득 114,750달러에서 177,882             일하는 시니어 감세, RRSP 변경                              캐나다 경제의 현재 상태를 반영하는 세부적인 과세 계
        달러 사이로 세율은 26%이다.                                보수당은 또 25일 추가 발표를 통해 일하는 시니어들                  획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우
         •네번째 과세구간은 연 소득 177,882달러에서 253,414            의 소득세 면제 기준을 1만 달러 올려 3만4,000달러로                리는 단순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윤 창출 기업이 아닌
        사이로 29% 이다.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년층이 RRSP 계좌에서                 일반 국민을 위한 세금제도이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세금
         •가장 높은 과세구간은 연 소득 253,414 달러 이상으               저축을 더 오래 늘릴 수 있는 옵션을 허용할 계획이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수 천 달러를 다시 근로자
        로 33% 세율이 적용된다                                   캐나다인은 71세가 되는 연말까지 RRSP에서 돈을 인                 의 주머니에 넣을 것이며 몇 세대 만에 소득세에서 가장
         카니 수상은 과세율이 1% 인하되면 2천 2백만의 중 저                출하거나 RRIF로 이체하거나 연금을 구입하는 데 사용                  큰 변화가 될 것"이라고 세제 공약을 밝히고 있다.
        층 소득자가 직접 혜택을 받는다고 추산한다. 맞벌이                    해야 한다. 보수당은 이 연령을 73세로 연장할 계획이라                                                 EXPRESS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