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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MARCH 28 2025                                                                                   REAL ESTATE    23















                                                            정치권, 신축주택 GST면제 공약,




                                                                                      도움 될까?
















         캐나다 국민들이 한 달 후 투표장으로 향할 준비를                                                                     달러로 늘리며 130만 달러가 넘는 주택은 초과 부분
        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유권자들  표심 중앙에는 주                                                                    에 대해서만 GST를 내도록 허용하면 효과가 높을 것
        택가격이 더 저렴해질 수 있을까 하는 한 가지 질문이                                                                    이라고 했다.

        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주택 경제성은 최근 글로벌 뉴스를 대상으로 실시                                                                      판매는 연간 10.4% 감소했으며, 연평균 주택가격은
        한 입소스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                                                                      3.3% 하락했다. 신규 매물도 12.7% 감소하는 등 1월
        9개 중 4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인플레이                                                                    과 비교해도 활동이 크게 둔화되었다.
        션과 생활비였다.                                                                                         미 트럼프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캐나다가 경기 침
         연방자유당 카니 총리의 신축 주택 GST면제 상한                                                                     체에 빠질지 여부와 해고가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선은 신축 또는 상당한 개조를 거친 주택을 상대로 1                                                                    불확실성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은 주택과 같은 대규
        백만 달러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연방보수당 폴                                                                     모 구매를 꺼리고 있다. 파살리스는 이 공약이 단기적
                                                        GST면제는 최종 구매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모기지 금액도 줄고 월 부담금도 감
        리에브 총재는 신축 주택에 대한 GST면제 상한선을                    소한다.                                             으로 캐나다 주택시장을 되살릴 가능성은 낮다고 덧

        1백만 달러에서 130만 달러로 올리고 최초 구매자 뿐                   라고 한다.                                          붙였다.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이 높아져 주택 재판매
        만 아니라 모든 주택 구매자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로얄르페이지 중개인 숀 지겔스타인은 두 공약의 면                    시장이 크게 둔화된 상태라고 전하면서 그러나 시간
        공표했다.                                            제 상한 가격이 일부 시장에서 너무 낮다고 지적한다.                   이 지나면서 수요자들이 다시 시장에 뛰어 들 것으로
         이 두 공약은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빚은 불확실로                     "토론토나 밴쿠버에서는 콘도를 빼면130만 달러 미                    예상 했다.
        인해 봄 주택시장이 이미 둔화된 후 나온 것으로, 일                    만의 주택을 찾기 힘들고 100만 달러 미만은 매우 어                   부동산중개사 조운의 CEO 리샤드 라메즈는"사람
        부에서는"사망한 후 도착했다”고 비유한다.                          렵다.” 그러나 소규모 시장수요는 약간의 상승을 기                    들은 시장에 진입하는 대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토론토 중개업체 리얼로소피 존 파살리스 사장은                       대할 수 있다고 보았다. 현실화가 된다면 가격대에                     많은 주택 구매자가 실제로 5% GST에 대해 잘 모르

        두 공약이 시장 수요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                      따라 5만~6만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추산했다.                      기 때문에 두 당의 공약이 반드시 시장에 큰 영향을
        한다. 그는 “구매자가 지불할 의향이 있는 금액과 건                     GST면제는 최종 구매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모기지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설업체가 판매해야 하는 금액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                     금액도 줄고 월 부담금도 감소한다.                              캐나다에서 주택 소유에 가장 큰 두 가지 장애물은
        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이 두 공약의 중요한 차                    다른 정당들은 GST 면제를 제안하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 계약금과 모기지 금리이다. 그러나 모기지
        이점은 목표 대상이다                                      주택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자그밋 싱 연방신민당 대                    사전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최소 계약금은 캐나다
         "연방자유당 공약은 최종 사용자, 즉 자신의 집을                     표는 2035년까지 임대료 통제 주택 10만 채 이상을                  전역에서 여전히 높으며 사람들은 매달 월급에 의지해
        사고 싶은 실 수요을 대상으로 한다. 토론토 콘도시                     건설하기 위해 연방정부 소유 토지를 확보 및 구매하                    살아간다. 너드월넛 캐나다의 월간 계약금 모니터에
        장은 대부분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되거나 적어도 그                      며 건축승인을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연방녹색                      따르면, 2월에 BC주에 거주하는 사람은 모기지 승인
        래 왔다. 따라서 폴리에브 총재와 같은 정책은 콘도,                    당은 197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 프로                  을 받으려면 은행에 7만1,435달러가 있어야 했다. BC

        특히 마이크로 콘도를 더 많이 구매하도록 투자자에                      그램을 시작하고 기업들이 단독주택을 매입하는 것                      주의 주택 평균 판매가격 96만4,349달러을 기준으로
        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을 막겠다고 약속했다. 블록 퀘벡당은 아직 2025년                   할 때 계약금의 20%는19만2,870달러에 달한다.
         폴리에브 총재는 이번 조치가 신규 주택건설에 박차                     플랫폼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오타와에 잉                      한편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캐나다는
        를 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사다리에 오르                      여 연방 토지를 사용하여 저가 주택을 건설하고 협동                    2030년까지 580만 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하다.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카니 총리 역시 자                   조합을 촉진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신의 계획이 새로운 주택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                      파살리스는 주택 구매자로 제한하고 한도를 130만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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