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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OCAL NEWS                                                                                  APRIL 4 2025 | WWW.CANADAEXPRESS.COM







                                                                                                                                              16년

                                                                                            Review engagement, Audit engagement



                   월~금요일 : 9:00am~5:30pm


        이민법 강화로 사업장 ‘위협’…북부지역 인력난 초 비상





        프린스루퍼트 직원 50%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                                               지역사회 경제 분야에 위기감을 조성한
        최근 비자 연장 거절로 비즈니스 운영에 차질                                                다”고 하면서, 연방정부에 프린스 루퍼
                                                                                트시의 난맥상이 고려될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BC주 내 각계 각층에서 근무 중인 외              인 근로자들 혹은 해외 유학생들이며,                 그 외에 북부지역 도시인 테라스, 키티
        국인 근로자들이 이민법이 강화되면서                 스키나 택시의 경우는 60%, 챈스 카               맷, 스마이더스 그리고 휴스톤 지역 등
        캐나다에서 퇴출되는 위기를 맞고 있                 지노 매장은 55%, 세이프웨이 매장은               도 프린스 루퍼트시와 같은 상황에 처
        다. BC주 북서부 지역에서 한 사업체를              50%, 세이브온 푸드 매장은 35%, 그리            해 있다. 프린스 루퍼트시 소재 하이라
        운영 중이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한              고 팀호튼 매장은 직원의 30%가 이들               이너 호텔의 업주인 코린 워버톤은 “호
        비영리 단체도 동시에 이끌고 있는 존                해외 근로자 및 유학생들로 채워져 있                텔 수석 주방장의 체류 비자 연장 신청
        파렐은 BC주에서도 특히 북부 지역에                다.                                  이 기각돼 호텔 레스토랑 운영이 중단됐
        외국인 인력들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                 시내 3개 레스토랑은 전 직원이 모두               다”고 말한다. 그는 “호텔 레스토랑에               프린스 루퍼트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도 출신의 랄
                                                                                                                     리트 바티아는 비자 연장이 취소돼 이번 달 캐나다를 떠나
        고 전한다.                              해외 인력들로 구성돼 있을 정도다. 크               이어 호텔 운영 관련 다른 직원들도 대                                           야 한다.
         최근 프린스 루퍼트시 의회에서 그는                레스트 호텔의 매니저인 크리스토퍼 콜                부분 해외 근로자 및 유학생들로 구성                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왔다고 한다.
        여러 다른 사업주들과 함께 이 같은 입               루시는 “호텔 소속 한 외국인 직원이 이              돼 있어서 호텔 운영에 차질이 빚어져 재              2021년부터 오파 스시에서 주방장으로
        장을 전달하면서, 지역 내에 외국인 근               민국에 최근 비자 연장 신청을 했지만                정난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덧붙인다.               일하고 있는 인도 출신의 랄리트 바티
        로자 및 해외 유학생들의 필요성을 강                기각돼, 그 자녀들이 학교를 갈 수 없                지난 25년간 영업 중인 이 지역 오파  아는 비자 연장이 취소돼 이번 달에 캐
        조했다. 프린스 루퍼트 시의 경우, 시내              고 의료보험 혜택에서도 제외된 상태”                스시의 업주이기도 한 파렐은 최근 20               나다를 떠나야 한다.
        맥도날드 매장의 직원 중 62%가 외국               라고 전한다. 파렐은 “이 같은 상황은               년동안 110명의 해외 인력 및 그 가족                                RADHA AGAR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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