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CANADA EXPRESS NEWS
P. 41
JULY 18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골프 카트에 부상당한 신부 피해보상 소송 제기
퍼리 크릭 골프장서 결혼식 올리던 중 사고
신부측 “골프장 이용객 안전관리 책임 있어”
영국인 나타샤 퀸리 씨는 지난 해 8월 렸고 그녀는 넘어지게 돼 부상까지 입게
1일, 퍼리 크릭Furry Creek 골프장에서 됐다. 퀸리 씨는 이 과정에서 전신에 다
결혼식을 올리던 중이었다. 이 골프장 량의 찰과상을 입었다.
은 밴쿠버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더구나 그녀는 이번 사태로 정신적인
하우 사운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불안감과 우울증세까지 호소하고 있
마치 그림과 같은 이 골프장에서 그녀 다. 그녀의 변호사는 퀸리 씨의 정신적
는 영화 속의 여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 감정적 피해 규모는 돈으로 환산할 수
며 예식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골 없을 정도로 크다고 소장을 통해 전했
프장 내의 카트에 걸려 넘어지면서 신부 다.
드레스는 다 찢어졌고 그녀는 넘어지면 골프장 측의 패트릭 구안 매니저는 카 하우 사운드에 인접에 있는 퍼리 크릭 14 번째 홀.
서 부상을 당해 그녀의 생애 내내 꿈꿔 트 운전사의 과속도 있었지만 퀸리의 는 장소 대여료 및 드레스 사용료 등을 용객들 관련 안전 관리 책임은 골프장
왔던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꿈은 여 긴 드레스가 카트 뒷바퀴에 끼이게 돼 면제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골프 측에 달려 있으며, 카트 운전자가 과속
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이 같은 불상사가 발생했으며 카트 운 장은 퀸리 씨의 결혼식 피로연 녹화 동 운전을 했을 뿐 아니라 신부에게 카트
퀸리 씨가 이 골프 카트를 타고 식장 전사는 사태를 파악하고 바로 카트 운 영상 테이프를 통해, 퀸리 씨가 당일 오 탑승 전 드레스 안전 관리 지침을 제대
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카트 운전사가 행을 중단했다고 주장한다. 당시 골프 후 7시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가무를 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퍼리크릭
과속으로 카트를 운전하는 바람에 이 장 측은 퀸리 씨에게 911 서비스 호출 즐긴 것을 확인한 후, 그녀의 관련 이용 골프장은 밴쿠버에서 위슬러 방면 북
같은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퀸리 씨의 을 제시했지만 그녀가 거부했다고 전 료 면제 요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 쪽으로 자동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변호사는 말했다. 그녀가 카트에서 빠 했다. 했다. 곳에 위치해 있다.
져나오다가 예복 드레스가 카트에 걸 결혼식 후, 골프장을 상대로 퀸리 씨 그러나 퀸리 씨의 변호사는 골프장 이 SUSAN LAZARUK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